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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독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약 스포)

by 연풍연가99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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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인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고 왔습니다.

 

1. 영화보기 전

이 영화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 ‘시빌워’의 감독인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연출하였습니다.

 

(왼쪽- 조 루소, 동생,  오른쪽- 앤소니 루소, 형)

 

영화를 보기 전에 이미 빌런으로 ‘타노스’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어벤져스에, 닥터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멤버들까지 나온다고 하니, 오히려 악당이 불쌍해지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군요. ‘타노스와 그의 부하들인블랙오더들은 정말 압도적인 힘으로 차례차례 히어로들을 제압해가는데, 이때까지의 빌런들이 정말 약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2. 영화 내용 (약 스포)

저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토르, 캡틴아메리카부터 최신작 블랙팬서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을 대부분 봐왔는데 (가오갤은 못 봤습니다. ㅎㅎ), 이 정도로 빌런이 강한 것은 처음이네요.

  

‘토르 라그나로크의 마지막 쿠키영상에 등장한 거대한 우주선을 기억하시나요? 그 우주선으로 인해 아스가르드인들이 전멸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합니다. 여기서 타노스가 첫 등장하는데, 정말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네요.

 이후에는 타노스가, 또는 타노스의 부하들인 블랙오더들이 인피니티스톤을 찾기 위해 시빌워 이후 각각 나누어져 있는 히어로팀들을 찾아다니는게 이 영화의 주 내용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히어로들이 마지막 결전을 위해 모이게 되는데요.

 

결국 타노스와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됩니다.

 


3. 그 동안의 마블영화와의 차이

 이곳저곳에서 수많은 싸움이 벌어지지만, 히어로들도 정말 많은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캡틴의 방패, 토르의 망치, 닥터스트레인지의 마법,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슈트, 윈터솔저의 팔 등 그동안의 무기들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워낙 압도적인 타노스의 부하들인 블랙오더와의 마지막 전투도 정말 엄청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동안의 마블영화의 전투장면이 너무 약하게 느껴져요.

 타노스 자체의 힘도 강력한데, 왜 타노스가 정말 모으고 싶어했는지 느껴질만큼 그 힘이 엄청납니다. 엄청난 힘, 공간 이동, 시간 조작까지 어벤져스를 압도하는 최강의 빌런 그 자체이네요.

(이러다가는 DC에 가서 저스티스리그도 데리고 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ㅎㅎ)



4. 영화를 본 후

타노스는 압도적이고 엄청난 빌런이고, 전 우주의 절반을 없애버리겠다는 야망을 품을 악당인데, 양녀 가모라와의 관계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영화 이후 어벤져스 4탄이 이미 준비되고 있다고 하니,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나온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너무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의 등장을 알리는 시작같은 영화였어요. 그러니 빠른 떡밥회수가 필요하네요.


쿠키영상에서는 아직 MCU에 등장하지 않은 여성히어로가 등장하는 것을 알리면서 끝이 납니다. 그리고 MCU의 다음 영화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6월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이상 정말 재미있게 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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