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갔던 곳

경주 여행 - 동궁과 월지

by 연풍연가99 2018. 8. 3.
반응형


경주여행에서 첫날에 동궁과 월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과거에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불려오다가, 여러가지 발굴을 거쳐 인공호수는 월지, 그리고 궁의 이름은 동궁이라서 '동궁과 월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본래 이름을 찾는 것이 1980년 이후라고 하니, 아직도 안압지라고 부르는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야간에 더욱 아름답다고 하여 일부러 야간에 방문했습니다. 과연 어떨지. 

참고로 가격은 인당 2천원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기 전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야간 등이 켜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솔직히 뭐 그렇게 예뻐보이지는 않네요. 



야간에 조명이 켜지고 있습니다. 



어둑해지는 하늘과 대비되게 궁과 호수는 너무 아름답구요.




밤이 되면서 보는 모습은 정말 비경입니다.  

삼국시대의 건축물 (신라 30대 왕인 문무왕 때 건립했다고 합니다.) 과 현대의 기술인 스팟등이 만나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밤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낮에 봐도 큰 감흥이 없을 것 같았어요.


이런 말하면 비웃을 수도 있지만, 이 궁을 지은 문무왕보다 지금의 야경이 더 멋있으니 왕보다 좋은 모습 봤다고 하고 싶어요.


경주에 가시게 되면 '동궁과 월지'를 꼭 야간에 들러보세요.  첨성대는 낮에 봐도 신기하고, 밤에 스팟등이 켜진 야경으로 봐도 좋지만, 이곳 '동궁과 월지'는 꼭 밤에 들러서 보시는게 나을 것이에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반응형

'여행-갔던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한정식집 요석궁  (17) 2018.08.05
경주 전망 좋은 카페 아덴  (8) 2018.08.04
경주 맛집 - 불국사 토함산 밀면  (14) 2018.08.02
인천 왁싱 고쿠하쿠  (12) 2018.07.26
KT 위즈 파크 직관 - KT 대 SK  (18) 2018.06.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