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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던 곳

경주 한정식집 요석궁

by 연풍연가99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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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동마을에 있는 한정식집 요석궁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은 경주의 유명한 최씨부자집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정말 멋진 한옥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옥을 볼 일이 없는 혀니에게 이 요석궁은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한옥체험 같았습니다. 

물론 그냥 들어갈 수는 없구요. 예약해야만 입장이 되는 집입니다. 



예약한 방에 들어왔습니다. 

개별 별실로 되어 있어서 우리끼리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간 방은 5명이 예약된 곳이어서 이렇게 커다란 병풍이 있어서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개별로 자리가 마련되구요. 




음식을 차리게 되면 이렇게 놋그릇으로 내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위 상은 인당 39000원입니다 ^^


이 가게에 대해 평하자면, 주변 경치나 인테리어가 정말 예술입니다. 

경주 교촌한옥마을을 돌아보면서 유명한 경주 최씨부자집은 어느 정도일까 생각했는데, 음식 먹기 전에 눈으로 음식 먹은 것 같아요.


가격으로 보면 39000원 보다 더 비싼 상도 있는데, 그 이상은 비추일듯 해요.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시간이 2시간이 안 되어서 예기하고 이것저것 먹다보면 2시간 다 됩니다. 

더 화려한 상을 차려도 먹을 시간이 부족할듯요.


마지막으로 음식 맛을 평가하자면, 전복이나 수육은 맛있는데, 잡채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니, 개인차겠지요. 

그리고 엄청 친절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주에 와서 한옥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요석궁을 추천할만 하겠어요.

(미리 며칠 전에 예약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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