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안경 잘하는 안경가게 추천. 안경매니져 오산역점

안경을 같은 안경으로 몇년 쓰다보면 안경이 낡기도 하고,  스타일도 바꿔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찾아간 안경점인 안경매니져 오산역점 입니다. 

안경매니져 오산역점은 1호선 오산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요. 

도보로는 4분 걸립니다. ^^

참고로 영업시간은 9시30분~21시, 전화번호는 031-376-8083  입니다. 

오산역 앞 큰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안경점이 크게 있습니다.  초대형 안경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큰 안경점이 1층에 있어요. ^^

가게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계시구요.  제가 쓰고 간 안경을 검사하고 상태를 봐주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O시가 좀 심한데요.  더불어 안경 너무 오래, 험하게 쓴 것 같다고 말씀주시네요. ㅎㅎ

그리고 위 검안실로 갑니다.  

보통 안경점 가면 눈 시력 재는 기구 있잖아요.   그 기계 사용하구요. 

이후에는 우리가 예전에 눈시력 측정하는 표 옆에 별도로 빛을 쏘아서 하는 측정표로 봅니다. 

여기서 이 분이 참 꼼꼼하게 잘 봐주신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O시가 심한 제 안경렌즈와 같은 기준으로 렌즈 써보게 한 다음에 별도로 다른 렌즈를 넣어서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몇년만에 알게된건데 훨씬 잘 보입니다. 그래서 아주 좋다고 했지요. ^^

 

가게에는 진열장에 1만원 부터 테가 아주 다양하게 있는데요.  

사실 이 많은 테들을 다 써볼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사장님은 본인 생각에 제가 기존에 쓰던 안경은 좀 각져보이고, 검정색이라 둥근 스타일을 권하더군요. 

둥근 스타일로 바로 변신은 어려울 것 같아서 절충안을 여쭤보니, 일부는 각이 져있고, 아래쪽은 둥근 스타일이 있네요. 

여러가지 보여주시고, 한번씩 써보라고 하셔서 잘 써보고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고르고 나서 와이프한테 사진찍어서 보내주니까 기존보다 훨씬 낫다고 예기해주네요. ^^

완전 다행입니다. ㅋㅋ

 

이제 테는 골랐고, 렌즈를 맞추자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이걸 보여주시는데요.  이건 뭐냐면 렌즈에 따른 UV, 블루라이트의 차단능력이 다르다는걸 보여주신다고 합니다. 

저 기구는 빛을 쏘아주는 기구인데요. 

위에서 부터 UV, 블루라이트, 원적외선이라고 합니다. 

이건 기존의 제 안경인데요. 그냥 O시 교정용이기 때문에 전혀 이런 빛을 차단하는 효과는 없는데요. 

세가지 빛을 모두 차단하는 렌즈는 너무 값이 올라갈 수 있으니 가장 민감한 1단계, 2단계만 차단하는 렌즈로 했습니다. 

 

그리고 렌즈 주문하고 새로 받은 제 안경으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하루 후에 다시 갔습니다)

이렇게 UV와 블루라이트가 차단되는게 확인이 됩니다. 

왼쪽이 원래 안경이구요.  오른쪽이 새로 맞춘 안경인데요. ^^  

딱 보기에도 오른쪽이 좀 더 신경 쓴 느낌입니다. ㅎ

 

안경 정말 마음에 들었고,  많은 분들이 좋은 안경 맞추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았으나, 저의 느낌과 생각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