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학교에 가는 우리 혀니에게 유치원의 준비물로 멜로디언을 구매하여야 한다고 한다.
유치원에서 삼익이나, 영창 상품이 아니라 엔젤악기걸로 준비하라고 해서, 이번에 멜로디언 두가지를 비교해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왼쪽은 AM-N37 모델이구요. 오른쪽은 AM-P37 입니다.
몇가지 비교를 해보면.
가격 - AM-N37 모델이 약 5천원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가방 색상 - AM-N37 모델이 조금 더 어른 티가 나네요. P37 모델은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너무 아기 것 같은.
악기 색상 - AM-N37 모델이 핑크로 깔맞춤되어 있어요. 그리고 본체는 핫핑크에 가깝구요.
그래서 저는 AM-N37 로 선택했습니다. ^^
배송된 상태에서 상자만 열어봤어요. 일단 기대 이상으로 색상이 예쁩니다. ^^
가방 안에는 멜로디언 매뉴얼 (뒤쪽에 악보 몇가지 포함)과 건반에 붙이는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니까 건반에 붙여주면 편할 듯 합니다.
가방입니다. 가방의 지퍼부분인데, 날개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요. 밋밋하지 않아요.
가방을 개봉했습니다. 가방 위쪽에는 주머니가 두개 있는데요. 왼쪽은 에어호스를 넣는 곳, 그리고 오른쪽은 마우스피스를 넣는 곳입니다.
에어호스와 마우스피스 입니다.
에어호스는 멜로디언을 내려놓고 연주할 때, 마우스피스는 들고 연주할 때 사용합니다. 이번에 매뉴얼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
가방과 나란히 찍어보았습니다. 색깔이 엄청 잘 어울려요.
그리고 멜로디언의 건반은 7살인 저희 딸램한테 잘 맞습니다. ^^
건반 위에는 건반의 음이름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연주할 때 편하겠지요. ㅎㅎ
이렇게 선물받은 멜로디언을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받고나서 곧잘 연주하니까 저의 마음도 뿌듯하네요. ^^
멜로디언 가격도 저렴하고 (2만5천원 내외), 퀄리티도 괜찮아서, 이 정도면 유치원-초등학교 준비물로 쓰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앞으로도 잘 썼으면 좋겠어요.
이상 제 돈주고 구매한 후기를 마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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