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1953 위드 오드리 두번째 방문기

이전에 친구의 소개로 신도림역 이색까페인  까페1953위드오드리에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내가 뭔가 더 알고 있는 느낌으로 방문하게 되어 어깨가 으쓱했었던 이 곳. 

신도림역 6번 또는 1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림천을 건너 소규모 공장들 사이에 위치해있다.  

 - 그래서인지 모르는 사람이 아직 더 많은 느낌이다. 

우와. 신기하다를 연발하는 일행들. ㅎㅎ

허름한 건물 외관과 달리 들어가보면 이렇게 예쁘게 인테리어한 까페가 있다.  

손님도 많고,  볼만한 것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드리헵번님이 유니세프 홍보대사일 때 입은 작업복. 

워낙 미인이었지만, 마음은 더 미인이었던 그녀를 나타내는 유품 같아서 좋아한다. 

그녀의 목걸이와 장갑.  

우아하고 기품있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냥 일상 자체가 우아함이었던 그녀이다. 

 

케익 쇼케이스를 보았는데요.  예쁜 케익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가장 신기했던 메뉴인

제리 치즈 케이크로 골라봅니다. ^^

그리고 또 하나는 얼그레이케이크로 주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세명 모두 티파니 블루 라떼로 주문해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

 

다른 각도로도 찍어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제리치즈케이크가 독특하고 맛나더라구요. 

티파니 블루 라떼 인데요.  맛은 정말 독특합니다.  

블루 라떼라니 신기하고, 한번쯤 여기 들르면 먹어볼만한 맛이에요. ^^

 

두번째 오면서 느낀 점은 

지인분들이나 친구랑 오기 좋은 곳 같아요.  그냥 일반적인 프랜차이즈나 탁 트인 베이커리 까페는 아니지만,  

오드리 헵번이라는 대배우의 흔적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니 너무나 놀랍고 즐거웠던 곳 같습니다. ^^

한번 방문해보시길 강추해봅니다. ㅎ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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