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개학인데요. 저는 주말을 맞이하여 CGV 특별관을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스크린X는 이미 가봤고, 4DX도 여러번 가봤는데, 이번에는 영화를 숲속에서 보는 느낌인 씨네앤포레를 찾아갔어요.
씨네앤포레 관을 들어갈 예정이라 그런지 뭔가 영화관의 부대시설도 아주 녹색으로 보이네요.
요즘 영화관은 라운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좋네요.
영화 그리고 숲인가요?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에 한번 사진 찍으라고 해놓은 것 같습니다.
혀니도 사진 한번 찍고 들어갑니다. ^^
들어갈 때 느낀건데, 피톤치드향이 나는걸 어렴풋이 느꼈어요.
씨네앤포레 관을 크게 찍어봤습니다. 위쪽은 카바나라고 해서, 뭔가 원두막이나 정자 같은 느낌이었어요.
카바나에는 4개의 쿠션과 작은 테이블이 있어요. 그리고 옆 사람들이 안 보이게 커튼도 있네요.
영화관의 벽면에는 숲처럼 이끼들이 자라는 것처럼 디자인했고, 천정에는 별이 반짝입니다. ^^
제가 앉았던 좌석인데요. 빈백이라고 하는데, 푹신하게 거의 누워서 볼 수 있습니다.
제 셀카입니다. ^^
푹신하네요. ㅎㅎ
손님이 별로 없길래 카바나에서도 한번 찍어봤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카바나 좌석으로 예약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관의 느낌은 이렇게 됩니다.
정말 숲속에 커다란 스크린을 설치해놓고 보는 느낌이었어요.
주변에 연인들이 많이 온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아... 저는 혀니와 데이트했습니다. ^^
이녀석들은 선착순 30쌍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톰과제리 이네요. 두 녀석들이 키링이 되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봤던 톰과제리 인데, 반실사로 성인이 되어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앞으로도 가끔씩 이렇게 특별관에서 관람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즐거운 특별관 체험이었어요.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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