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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완구 추천 - 옥스포드 독립군 하얼빈 의거

by 연풍연가99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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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의 사도 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를 보면서  과거 군함도 논란 등등 끊이지 않는 일본의 역사 논쟁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한반도가 일본에게 국권피탈을 당한 것은 공식적으로 1910년 부터 1945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외교권이 박탈되어 우리 스스로 자주독립국으로서의 주장을 할 길이 막힌 1905년 을사늑약 부터라고 할 것 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미국과 가쓰라(당시 일본 총리) - 태프트(후에 미국 대통령이 됨) 밀약을 통해 조선에서의 종주권을 인정 받았고, 이 여세를 몰아 대한제국을 식물로 만들기 위해 을사늑약을 체결하게 되는 거죠.

이 을사늑약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자가 바로

바로 이토 히로부미 인데요.  그는 일본에서 초대 총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고, 일본에서는 무려

 

지폐의 인물이 될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었지만,  당연히 한반도에 있어서는 불구대천의 원수였지요. 

그가 한국을 병합하는 것을 반대하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는 후임자인 데라우치 총독 같은 군인 세력에 비해 온건하고,  교묘하게 괴뢰국으로 삼은 후 천천히 병합하려 한 것이지, 절대 병합에 반대한 것이 아닙니다.  

식민지의 토대를 쌓은 그가 왜 조선병합을 반대하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요. 

 

그런 그를 암살하는 장면이 블록 완구로 나와있어서 참 신기했는데요. 

바로 옥스포드에서 나온 독립군 - 하얼빈 의거 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완구에 대해 이런 반응도 나왔다고 하는군요. 

 

표지에 보면 한명의 남자가 러시아 군인들의 호위를 받는 노인을 총으로 암살하는데요. 

 

 

먼저 기차를 만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총이 있는데요.  당연한 소리이지만, 1905년에는 자동소총이나 바추카포는 없었습니다. ㅋㅋ

안 의사가 자동소총을 들고 기차 위에서 이토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총은 좀 달라졌지만,  결국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렸습니다. 

이후 그는 러시아 군인에게 체포되고,  일본에 넘겨져 뤼순 감옥에서 처형됩니다.  

 

KBS 역사저널에서 나온 그날의 영상이구요. 

영화에서의 장면입니다. 

혀니와 함께 독립군 완구를 조립하면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구요. 

안중근의사, 그리고 그날의 의거에 대해 

시간을 내어 이곳에 방문해보는 것도 큰 감동이 함께 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을 보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 및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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