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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외화 채권 투자 도전

by 연풍연가99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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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예금을 하다가 수익률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외화채권 투자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저는 외화 예금이 만기가 되어서 은행에서 출금한 후 미래에셋증권에서 지정한 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외화를 입금할 계좌를 알 수 있습니다.  가상계좌가 국민은행이니 국민은행 창구에서 입금을 요청하면 수수료없이 입금이 가능합니다. 

 

각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채권을 제가 사는 것이라면 되는데요. 요즘은 놀랍게도 단기채권의 수익률이 높습니다. 

상식적으로 장기로 가져가는 채권이 좀 더 수익률이 높아야 되는데, 단기가 더 높아요. 그래서 단기로 해봤습니다. 

전 잔존기간 151일로 해보겠습니다.  

 - 참고로 제가 채권을 매수한 날짜는 7월17일 임을 말씀드려요.  

저 채권은 표면금리가 0.125%.  아마 2020년 당시에 제로금리에 가까웠기 때문에 표면금리는 아주 낮군요. 근데 당연한 소리이지만 표면금리가 낮은데 지금처럼 시장의 금리가 올라간다면 채권의 판매 가격은 저렴해지게 됩니다.  표면금리를 높일 수 없기에 거래 가격이 낮아지는거죠.  

그래서 

지금 사면 98.07 달러에 100달러의 채권을 살 수 있고,  151일 후 저는 100달러를 약간의 이자와 함께 받게 되죠.

만기일은 올해 12월 15일입니다. 

국고채인데 신용등급이 왜 있는지 모르지만 신용등급은 AAA 입니다.  즉, 미국 정부가 망해서 저 채권을 못 갚겠다고 선언하지 않는 이상 (즉, 미국이 부도나지 않는 이상)  저는 151일 후 저 돈을 받을 수 있는 거죠. ^^

예금 환산 수익률은 (세전)이지만 5.77%.  

그래서 저는 외화 털어서 매수를 해봅니다.

이제 즐겁게 12월 15일이 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저는 개인적이지만 12월 15일이 되면 미국 금리는 더 올라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올라간 금리로 또 미국 채권을 구입해 보려 합니다.  아주 장기로 가보려고요. ^^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을 보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 및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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