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와서 런닝맨과 미운오리새끼에 나온 유명한 미로공원인 메이즈랜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2번의 여행에서 갔던 곳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여행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여행-갔던 곳] - 제주 서귀포 용머리해안 - 송악산 앞 해변
[여행-갔던 곳] - 제주 미영이네 고등어회 - 탑해장국
메이즈랜드는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해 있어요. 근처에 비자림이라는 수풀이 있는데, 정말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
메이즈랜드는 미로공원인데요. 메이즈랜드의 느낌은 위 사진과 같아요.
공원의 벽에서 저렇게 물을 분사하고 있고, 그 안에서 미로를 찾습니다. ^^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미로 안에서 해메이게 됩니다.
처음에 직원이 도면을 주는데요. 그거 꼭 받으셔야 되요. 없이 들어가면, 정말 난감해집니다. ^^
누구나 미로 앞에서는 도면을 펼쳐볼 수 밖에 없답니다.
참고로 지금 위의 미로가 제일 처음 시작하는 미로이고, 난이도는 정말 낮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돌하르방 미로가 제일 어려워요. ㅎㅎ
메이즈랜드에는 힐링할 수 있는 곳도 많아요. 미로만 있는 곳은 아니지요.
첫 미로인 바람 미로 옆인데요. 뚫고 나가서, 나무에 걸려 있는 등을 즐겼습니다. ^^
두번째 미로인 해녀미로 옆의 대나무 숲이에요. 사실 대나무 숲은 처음 와 봤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데,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로를 다 찾고 나면 성취의 종이라고 해서, 종을 울릴 수 있어요.
은근히 울리면서 재밌었습니다. ^^
성취의 종을 지나면 한반도 모양의 예쁜 꽃 정원이 있습니다. 예쁘게 잘 만들었어요.
메이즈랜드에는 재미있는 조형물이 많은데요.
위와 같은 조형물 외에도 좀 야한 것도 있고, 웃기는 석상도 많습니다.
이렇게 한번씩 찾아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메이즈랜드 미로공원 안에는 미로 박물관이 있어요.
거기에는 여러가지 퍼즐이 많은데요.
퍼즐하면서 시간 보내도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메이즈랜드에 대한 느낌은 정말 굿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한번씩은 와서 볼만해요.
그래도 도면은 꼭 가지고 다니세요. 모를 때 물어볼 수 있는 안내전화가 있거든요. ^^ (저는 전화하지 않고, 앞에 있는 중국 관광객을 따라서 나왔습니다. ^^)
그리고 이번에 자유여행을 하면서 제가 직접 코스를 짜서 다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제주에 오게 된다면 지금처럼 일정에 쫓기지 않고 더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이상 제 돈 주고 쓴 솔직한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여행-갔던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1박2일 자유여행 코스 소개 (12) | 2018.05.25 |
---|---|
서울 가족 나들이 - 서울대공원 (7) | 2018.05.22 |
제주 미영이네 고등어회 - 탑해장국 (6) | 2018.05.18 |
제주 가볼만한 곳 중문 그랑블루 요트 (6) | 2018.05.17 |
제주 가볼만한 곳 서귀포시 군산오름 (4) | 2018.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