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리에펜션에서의 생일파티

이번에 딸 생일을 맞이하여 선물로 인라인스케이트와 전집을 준비했는데요. 막상 저희 딸은 아직 생일잔치를 해본적이 없어요 (돌잔치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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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유치원 다른 친구가 키즈카페 빌려서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워해서, 키즈카페도 고려했는데, 뭔가 식상하기도 하고, 그냥 친구들 한번 모여서 노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처가 근처의 펜션에서 친척들과 함께 생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모리에펜션이라는 곳인데요.

다른 분들 후기로 보면 이 펜션은 오션뷰가 좋다고 하는데, 오션뷰도 오션뷰이지만, 하루 정도 공기좋은 곳에서 친척들 모일 수 있는 곳에 가고 싶더군요.

   건물 안에 들어가서, 또는 밖에 나와서 보니 정말 뷰가 좋네요. 단순히 망망대해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강보다 폭이 좁은 바다를 보면서 있어요.

(강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바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강 옆에 온 것 같습니다. 

이 펜션이 좋았던 것을 나열해보면,

바다를 바라보는 가족풀도 있구요. 

그래서 가족풀에서 이렇게 수영도 했습니다. ^^

족구장에서 공도 차구요. ^^

그리고 야외에서 비누방울 놀이도 했습니다. ^^

생일상도 차려놓고, 친척들끼리 촛불끄기도 했네요. 

펜션이 복층이고, 어느 층에서나 이렇게 바다가 보였어요. 정말 뷰가 예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펜션에서의 행복했던 생일파티를 잘 마쳤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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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