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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던 곳

수원 가족 나들이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by 연풍연가99 201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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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


가깝기도 하고, 이 근처에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등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 먼저 어린이 컨셉에 맞추어 이 곳으로 가족나들이 왔습니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경기도 박물관과 마주 보고 있구요. 그 사이에 위처럼 멋진 정자가 있습니다. ^^

도심 안에서 자연을 찾을 때 이곳에 오면 될 것 같아요.



건물 들어가기 전 일단 한 컷 찍구요. ^^




들어가면 위와 같이 천정에 돌고래가 있어요. 돌고래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위에 써져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시면 돌고래가 움직입니다. ^^  그래서 아래처럼 실험을 해보았지요. ^^


위와 같이 잘 움직입니다. 이렇게 움직이게 한다는 발상이 대단하네요. ^^



짜잔. 귀여운 아이가 나무에서 나타났어요. 

보호색에 대해 알려주는 코너도 있구요. 


경찰차 앞에서 포즈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서 파도에 대해 실험도 해보았습니다. 같이 열심히 돌렸지요. ^^

특히 재미있던 곳은 한강 또는 서해바다를 배를 타고 운전하는 곳이에요. 잘 만든 3D 영상을 틀어놓고, 아이가 운전을 해보는 곳인데요. 딸램은 어느 정도 자라서인지, 이 정도는 무리없이 하더라구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게임하는 느낌이었어요. ^^




우리의 몸에 대해서 알아보는 곳도 있어요. 눈, 코, 입, 귀, 손 그리고 잠, 운동 등 신체를 재미있게 표현해놓은 곳이 많더군요. 

코에서 호흡해서, 폐로 들어가는 것을 공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손을 위의 사진처럼 뼈로 표현도 했구요. 

자기 손도 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커다랗게 보니 정말 신기해보였어요. ^^


3층에는 전래동화와 다문화 가정을 체험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3층까지 올라가면 저질체력의 한계로 지쳐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도에서 운영하다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경기도민의 경우 2천원, 이외 각종 면제 방법 많음), 음식 파는 곳이 내부에 거의 없어서 쾌적합니다. 


다만 주차는 좀 불편해요. 1시간에 1천원인데, 주차 공간이 모자라서 좀 돌았네요. 건물 들어가면 있던 돌고래 밑에 기념품 샾이 있는데요. 거기서 5천원 이상 사면 면제가 되니, 거기를 이용하는게 차라리 주차비 내는 것보다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현장발권보다는 인터넷 예매하고 가는게 편리합니다. 현장발권은 인원이 거의 없다네요. 

가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주세요.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 클릭


이상 정말 재미있었고, 유익했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체험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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