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1 후기

7월4일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개봉 첫날 예매해두고, 앤트맨1탄을 오랜만에 다시 감상하였습니다. 

1편 개봉할 때에는 영화로 못 보고 케이블TV에서 봤는데, 정말 재밌었지요. 이제 2탄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나온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

일단 영화의 주요등장인물을 소개하면요.  

우측이 주인공 '스콧 랭' (앤트맨,  폴 러드 분)이며, 생계형 좀도둑입니다. 

감옥에 가기 전 회사의 내부 망을 해킹해서 부정하게 모은 회사의 재산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감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혼당해서 양육비를 보내지 못하는 불쌍한 처지입니다. 

좌측이 앤트맨을 만든 남자 '행크 핌' (마이클 더글러스 분)입니다. 

젊었을 때 아이언맨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와 쉴드에서 같이 일을 했고, 물체의 크기를 줄이는 입자 (원자 간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으로 설명하네요)를 개발하였으나, 그 위험성을 깨닫고 쉴드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그 후 앤트맨으로 활약하다가 아내를 사고로 잃고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도 쫓겨나서 은둔하는 과학자 입니다. 

그리고 '행크 핌' 박사의 딸인 '호프 밴 다인' (에반젤리 릴리 분) 입니다. 핌 박사의 회사인 핌 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이며, 엄마를 잃고 연구에 미쳐서 자신을 돌봐주지 않은 아버지를 회사에서 쫓아낸 장본인 입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조수였던 '대런 크로스'가 아버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위험한 무기를 개발하려 하자, 아버지인 '행크 핌'박사와 힘을 합치게 되고, '스콧'을 훈련시키게 됩니다.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크기 조절이 가능하면서, 공격력이 더 막강한 위와 같은 무기를 만들려고 하니, '행크 핌' 박사와 '호프'가 막으려 하는게 그들의 목적이구요. 

앤트맨이 되는 '스콧'은 '행크 핌' 박사의 제안으로 '대런 크로스'의 음모를 막고, 딸에 대한 양육비를 벌기 위한 목적으로 '행크 핌' 박사에게 합류해서 앤트맨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영화는 해피엔딩이니까, 당연히 앤트맨은 이기게 되고, 

2편에서는 와스프가 합류하게 되는 것을 예고하며, 끝이 납니다. 

2편에서는 앤트맨 뿐만 아니라, 와스프가 합류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찜찜하게 끝난 것에 대해 내년의 어벤져스와의 가교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벤져스 4탄에서 앤트맨이 양자영역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하면 내용을 알게 되겠지요. 

정말 재미있는 마블 영화시리즈 '앤트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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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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