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건강보험료 인상

올해에도 건강보험료가 인상되었어요.

급여에 대해서 찬찬히 찾아보다가, 이번에도 오른 건강보험료를 보며 한숨이 쉬어집니다.

인상이유 -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고령화 등

→ (건강보험)급여치료로 변경되는 항목의 지속 증가가 느껴지기는 하지요. 이거는 혜택항목이기는 한데, 여기에 지속적인 고령화로 인해 보험료율이 늘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슬퍼집니다.

왜냐하면

고령화 뿐만 아니라, 이제 인구가 줄었거든요. 2020년은 인구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인구가 자연 감소된 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담이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찔하긴 합니다.

인상 내용

- 지역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 : 195.8원 (2020년) → 201.5원 (2021년)

- 직장보험료 (보험료률) : 6.67% (2020년) → 6.86% (2021년)

- 장기요양보험료 : 건강보험료의 10.25% (2020년) → 11.52% (2021년)

→ 직장보험료를 기준으로 보면, (비과세 항목 제외하고) 월급여 250만원을 받는 근로자라면

건강보험료 총액은 171,500원(전년대비 +4,750원), 장기요양보험료는 19,470원(전년대비 +2,379원) 입니다.

→ 물론 직장가입자는 회사 50%, 개인 50%로 나누어서 납부하기 때문에, 개인에게 늘어나는 비용은 3564원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금액이 월로 보면 저 정도이지만, 1년 기준으로는 +42,758원 정도이네요.

아직 많이 아프지 않아서 건강보험료가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드는데,

낼 수 밖에 없는 유리지갑은 어쩔 수 없겠지요.

이상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해서 풀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