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기

오뚜기 사골곰탕

by 연풍연가99 2018. 1. 11.
반응형

저번에 비비고 사골곰탕을 먹어본 이후 궁금해서 오뚜기 사골곰탕을 일부러 사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비비고 사골곰탕에 대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여 주세요


2017/09/16 - [사용기] - 비비고 사골곰탕






오뚜기 식품은 과거에는 케첩, 마요네즈 같은 소스류, 스프 같은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이 유명했다면 (지금도 유명하지만), 요즘은 피자로 대박을 치고, CJ 비비고가 빠르게 시장을 잡아가고 있는 국물 패키지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네요.


오뚜기 사골곰탕은 좀 저렴하긴 하네요. 일단 대형마트에서 가격은 990원. 이 가격이 마트만 그런게 아니라, 보통 동네슈퍼에서도 가격이 비슷합니다. 



CJ 비비고 사골곰탕은 조금 가격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 둘을 비교해보면 비비고 사골곰탕이 조금 더 사이즈가 있는 500ML 입니다. 





500ML 사이즈도 있는 것 같으나, 보통 마트에서 파는 상품이 350ML 이라 좀 작은 느낌이 듭니다. 



오뚜기 사골곰탕은 정말 간단하다고 할까요. 실제 비비고 사골곰탕같은 상품들이 모두  조리법이 간단하네요. 냄비나 뚝배기에 사골곰탕을 부어놓고, 끓이면 됩니다. 



뚝배기에 넣고 가열해 봤습니다. 뽀얀 국물이 보기 좋아요. 한 봉지 열었을 때, 이런 작은 뚝배기에도 딱 한 그릇 나옵니다. 즉, 1봉지가 정말 1인분이라 보면 되요.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먹었을 때 느낌은 아주 진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뭐 990원 주고 한 그릇 사먹기에는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오뚜기 사골곰탕은 저처럼 곰탕으로 먹기보다는 부대찌개나, 만두국의 국물로 쓰는 경우가 많네요. 아무래도 육수내서 하려면 번거로울 수 있는데, 육수로 쓰기에는 딱 적당합니다. 


따뜻한 국물 한 그릇 먹거나, 급히 찌개를 끓여야 할 때 강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