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8월26일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무려 2년9개월만의 인상인데요.
기존 0.5%의 역대 최저 기준금리에서 약간 상승한 0.75%로 조정했습니다.
이를 두고 금통위 전에 각종 전문가들과 언론은 동결일거라고 예상했는데요.
사실 한국은행 이주열총재는 거의 2개월 전부터 금리인상을 예고해왔는데, 전문가는 코로나19 확산을 때문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 보았지만, 실제 결과는
위와 같이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역시나 언론들은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대출자들 다 죽는다고하거나, 대출금이 걱정된다고 우려 섞인 멘트를 날렸습니다.
사실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물가안정 목표제에 따라 물가통제를 위해 진행하는데, 최근 물가 상승률이 높았기에 전격 단행하였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한국은행이 채택하고 있는 통화정책 운영체제로서 통화량 등의 중간목표를 두지 않고 정책의 최종 목표인 “물가상승률” 자체를 목표로 설정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이를 달성하려 하는 통화정책 운영방식이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제6조 제1항에 의거 정부와 협의하여 물가안정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19년 이후 물가안정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 기준 2%이다. 한국은행은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에 근접하도록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거나 하회할 위험을 균형있게 고려한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은 아래와 같이 자산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부(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그래서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에서는
너무나 가파르게 올라간 가계부채와 집값 인상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반대로 우리나라 언론들에서는
금리인상해도 집값에는 영향이 없고, 계속 오른다고 하는군요.
언론들은 금리인상해도 집값 올라가는건 계속 오른다는 것이 결론인듯 합니다.
즉, 부동산에 관해서는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한 사람들 이자부담은 늘겠지만, 집값은 계속 오를거다. 그러니 이자가 더 부담되어도 집을 사야된다고 말하는 것같습니다 (by 언론)
그래서 한국은행에서는 이번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 제한도 없을거고, 꾸준히 정상화해가나 봅니다.
다른 전문가는 기준금리가 3%까지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데요.
과연 저 정도로 기준금리가 오르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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