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프라이스 벨기에 밀크초콜릿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새로 나온 온리 프라이스 상품인 벨기에 밀크초콜릿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나온 상품이라 '내가 이 동네에서 제일 먼저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먹어보게 되었네요.

종류는 다크초콜릿과 밀크초콜릿 2종류 입니다. 저는 밀크초콜릿이 좋아서 밀크로 사서 먹어보려구요.

다음으로 가격은 달랑 1천원입니다. 헉. 완전 쌉니다.

온리 프라이스 상품은 가격이 앞에 쓰여져 있는데, 달랑 천원이라고 강조하네요.

가격으로는 완전 감동이네요.

카카오는 31.4%이고, 벨기에 산이라고 나옵니다. OEM  이라고 쓰인 것으로 보아, 벨기에의 어느 회사에서 만들고 롯데마트에서 상표를 붙인 것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초콜릿 하면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이 되는 가나 초콜릿과 비교샷입니다. 

가나초콜릿은 70g, 온리프라이스 초콜릿은  100g. 

가격은 롯데마트 기준으로 가나초콜릿은 1,920원, 온리 프라이스 초콜릿은 1,000원입니다. 

가격으로는 반값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조각은 최대 10조각으로 나뉠 듯 한데, 저는 2조각씩 먹어보았습니다.

(왼쪽은 가나초콜릿, 오른쪽은 온리 프라이스 입니다)

일단 맛으로는 제 입맛에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밀크초콜릿이라 너무 쓰지 않고, 일반적으로 먹어보던 부드러운 맛이라고 할까요. 

정확히 말하면 가나초콜릿보다 좀 더 부드럽습니다. 가나초콜릿도 맛있지만, 이 맛도 괜찮네요.

제 입맛이 객관적이지 않으니, 저를 제외하고 4명한테 먹어보라고 줬는데, 1명은 별로, 3명은 좋다고 하네요. 즉, 4대1로 맛이 좋다 였습니다. ㅎㅎ

사실 1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1,920원인 가나초콜릿과 크게 떨어지지 않는 맛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에 비교를 위해  가나초콜릿을 사면서 너무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상품은 가격거품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또한 워낙 가격 대비 대용량이라 딸과 함께 초콜릿 만들기 재료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 만들기 키트에 들어 있는 초콜릿은 솔직히 어디서 만드는지 믿음이 안 갔는데, 이 상품은 롯데마트에서 보증한 상품이니 아이한테 먹여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1천원에 아주 괜찮은 밀크초콜릿 맛을 느껴보시려면 온리 프라이스 벨기에 밀크초콜릿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