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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던 곳

제주 유리의성

by 연풍연가99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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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서 정말 많은 관광지를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더 이상 성산일출봉이나, 천지연폭포 같은 자연만 보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만든 수많은 관광지들이 훌륭하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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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유리의 성' 입니다. 정말 신기한 유리공예품들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유리의 성은 일단 들어갈 때 벽부터 유리로 되어 있어요. 단지내의 모든 것이 유리로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이 정도는 시작입니다. 



매표소이구요. 일반 입장권은 11,000원이네요. 물론 인터넷에서는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져 있어요. 아마 유리의성 뒤에는 마법의숲이 있나봅니다. ^^







매표소를 지나면 아까 처음에 봤던 유리의성에 가는 길 옆에 멋진 유리공예품과 각 나라의 유리공예품을 간략히 소개해놓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유리공예품을 소개해보고 싶은 것 같습니다. 


유리로 저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일단 놀라고 시작합니다.



유리의 성 2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유리의성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엄청 큰 나무 조형물이 있어요. 그리고 2층에는 거대한 곰인형이 2마리 있는데요. 여기서 사진 한 컷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진 한 컷 찰칵 ^^



유리의성 2층에서 보이는 마법정원 입니다. 


예쁜 분수도 있고, 제주의 특산물인 한라봉이 먹음직스럽게 생긴 나무가 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나무의 한라봉이 유리였어요.  정말 정교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




아까 저희 딸이 보고 있던 연못. 거기서 좀 더 가면 유리로 된 다리가 나오는데요. 그 밑에는 이렇게 팔뚝만한 잉어들이 살고 있어요. 여기서 물고기 사료를 주면 물고기들이 몰려오는데요. 딸이 그걸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진 같이 찍던 저도 즐거웠어요.






마법정원의 조형물입니다. 유리로 만든 바이올린, 통유리로 된 화장실, 유리로 된 피라미드.


어느것 하나 유리로 되지 않은 것이 없어요. 저 통유리로 된 화장실을 못 들어간 것이 아쉽습니다. ㅎㅎ




조금 더 가보니 숲속길이 나옵니다. 


마눌님은 너무 가면 힘들다고 더 들어가지 않았는데요. 저는 딸과 함께 가서 공룡을 보고왔습니다. ㅎㅎ


어린이들이 타기 좋은 사이즈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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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처럼 유리로 된 구두를 전시하는 곳도 있구요. 커다란 반지도 있었어요. 그리고 유리 장식으로 된 포토존 까지.


너무 예쁘고, 정말 반나절은 공예품 보다가 시간 다 보내도 좋을만한 예쁜 곳이었어요.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은 유리의성 꼭 한번 들러보세요. 사진발 잘 나오는 곳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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