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주연 영화 램페이지를 관람하였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최근에 영화 쥬만지에서도 출연하였는데요. 역시 그의 모습은 이런 화끈한 액션영화에서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램페이지의 배경은 미국 시카고 이구요. 램페이지 (rampage)의 뜻은 '광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게임 '바이오하자드'에 나올 것 같은 대기업이 유전자조작 실험을 우주에서 진행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실험 물질만 미국 어딘가에 떨어져서, 그것이 야생동물들의 유전자를 조작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서 그 세마리 동물은 거대하고 힘세고 흉폭한 괴수가 되고, 그 동물들을 막으려고 드웨인 존슨 아저씨가 뛰어다니면서, 시카고 시내를 다 부숴버리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
일단 예고편 감상해보세요. 정말 압도적인 액션물임이 느껴 집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해보면
포스터에도 나오는 드웨인 존슨 주인공. 그리고 괴수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알비노 (하얀색) 고릴라 '조지'는 꼭 괴수는 아닌 것이, 다른 늑대 또는 악어는 정말 야생동물이었지만, '조지'는 사육사인 드웨인 존슨과 너무나 친해서 대화를 나누는 수준까지 올라온 정말 똑똑한 야생동물원에 살고 있던 동물이었어요.
그렇기에 이렇게 평소에 온순한 동물이었는데, 괴수가 되었지요.
나중에 조지의 활약으로 도시는 구원 받습니다.
고릴라 조지도 커졌지만, 늑대와 악어의 모습은 헬기가 장난감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흉폭하지요.
여자주인공인 '나오미 해리스'입니다.
원래 위와 같은 괴물을 만든 (만들려고 만든게 아닌 회사에서 그녀의 연구성과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뿌려버렸다고 할까요) 사람입니다.
드웨인 존슨과 함께 괴물들을 퇴치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동생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같이 활약합니다.
이 영화는 극단적으로 선과 악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액션영화가 더 명쾌하니까요.
괴물들을 만든 회사의 악당 남매는 끝까지 비열합니다. 그리고 괴수인 늑대와 악어는 끝까지 흉폭하구요.
당연히 이런 영화에서 군대는 열심히는 하지만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직 주인공인 드웨인 존슨과 고릴라 '조지'의 대활약으로 도시를 구하게 되지요. ^^
잘 모르고 봤지만, 액션영화로서 2시간 동안 시원하게 보기에 이만한 영화가 없네요.
정말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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