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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던 곳

제주 가볼만한 곳 서귀포 용머리해안 - 송악산 앞 해변

by 연풍연가99 2018.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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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있는 용머리해안에 발이 닫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때까지 제주에서 갔던 곳은 2번의 여행에서 아래와 같으니 같이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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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으로 가기 전 먼저 송악산 앞에 있는 해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발이 안 떨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


그런 예쁜 해안을 뒤돌아서서, 용머리해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용머리해안은  날씨가 좋고, 썰물일 때만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제주도 관람와서도 못 보고 지나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 맞추어서 딱 썰물이고, 날씨가 맑은 날이어서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용머리해안은 천연기념물 제 526호로 지정되어 있구요. 

그 명칭의 유래는 해안의 벽의 형상이 용의 머리와 같이 되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벽의 재질은 당연히 제주도이니 만큼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런 기암절벽이 계속 이어집니다. 



뭔가 얼굴이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찍고 나서도 놀랐던.




같이 간 친구들은 사진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산방산이 보이는데요.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어요.

썰물 때라 못 나간 물들이 개울처럼 남아 있어요.

그런데 정말 맑아요. 바닷물이 맞나 싶을 정도에요.





이런 파도들이 계속 들이치니, 수만년 후에는 또 다른 절경으로 변하겠지요.



용머리해안을 나오면 제주도에 표류했던 네덜란드 선원 하멜의 기념비가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는 분도 많더라구요.



용머리해안의 관람료는 성인 기준 2천원이고, 청소년-어린이는 1천원입니다. 만 65세 이상, 또는 만 6세 미만은 무료 관람이에요.

관람하실 때 신발은 운동화 신으시는게 좋아요. 바닥이 자연 그대로이다보니, 정말 울퉁불퉁합니다. 


다만 용머리해안은 날씨가 좋은 썰물 때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날씨가 좋은지 확인하고, 아래의 관리소에 전화해보고 관람하시는게 좋습니다. 

064-794-294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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