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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중화비빔면

by 연풍연가99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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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랑을 보고 나서 점심은 집에서 비빔면으로 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삼양 '중화비빔면'.

마트에서 행사가로 2,490원에 판매하는 것을 냉큼 구매해서 왔습니다. 



사천식 불맛이라고 써 있구요. 비빔면 답게 액상스프가 들어 있고, 후레이크 스프도 있네요. 

왠지 매운 맛이 기대됩니다. 




끓이는 방법은 일반적인 비빔면과 다른게 없어요.  물을 끓이고, 면을 삶고, 물을 붓고, 액상스프를 비비는 것이지요. 

후레이크가 별도로 있어서인지, 면에 많은 고명들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상스프는 팔도비빔면이나, 찰비빔면 같은 빨간색이 아니라 검붉은 색이라고 해야될까요?

순간 자장면 색깔이 떠올랐습니다. 


맛이 심심할 듯 하여 참깨를 별도로 같이 넣어줬습니다. 





먹기 전 비빈 모습입니다. 

일단 맛은 상당히 맵습니다. 괜히 사천식이 아니네요. 그렇다고 해서 불닭볶음면 처럼 대놓고 맵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불맛도 있습니다. 꽤 강해요. 추가로 굴소스 느낌도 납니다. 


팔도비빔면이 새콤한 느낌이라면, 이 중화비빔면은 적당하게 매운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기존의 비빔면 맛에 익숙하신 분한테는 별로일 듯 하고, 기존의 비빔면보다 매운 맛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농심 찰비빔면이 마트에서 1980원에 팔다보니, 더불어 비빔면들이 가격이 내리고 있는데요. 한번 정도 먹어볼만한 맛이니 이열치열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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