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맥주 전용잔 기획

전용잔 기획으로 되어 있는 블루문 맥주를 구매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수입맥주 캔보다는 조금 작아서 아쉽지만 (473ml),  4캔에 88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것이니 한번 사보게 되었습니다. 

제조사는 쿠어스필드로 유명한 미국 쿠어스 맥주 이구요.  수입원은 롯데칠성이네요.  알코올 함량이 좀 높은 편입니다. 5.4%. 

밀이 함유된 밀 맥주 이네요.

저희 부부는 두명이니까, 2개를 샀습니다.  한번 굴리고, 오렌지까지 곁들이라니 뭔가 특이합니다. ㅎㅎ

참고로 전용잔에 맥주를 넣어놓은 것이 아닌 그냥 종이입니다. ㅎㅎ 

어제 저녁 블루문 맥주와 함께 식탁에 오른 랍스터 입니다.  맥주와 랍스터가 잘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ㅎ

술을 좀 나눠먹느라 다 차지는 않았습니다. 

먹어보니 오렌지향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이제까지 먹었던 에일 맥주와는 다른 느낌이 납니다. 

과일향이 나는 맥주는 먹어봤지만, 이 블루문은 인위적이지 않고, 잘 배여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렌지를 곁들여서 먹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