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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on Everyone 코스북 완결 기념!!

by 연풍연가99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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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혀니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참 어려워합니다. 멀미가 좀 심해서 아무리 좋은 학원이라도 셔틀버스를 오래 타는 것을 싫어하지요.  그렇다 보니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집에서  엄마, 아빠표로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냥 거북이처럼 천천히  하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괜스레 안전해진 홈스쿨입니다. 

 그동안 혀니가 해봤던 코스북은 나름 유명한 출판사의 책들을 해봤는데요. 

예를들어 Bricks Reading, Our World, Subject Link Starter....

이런 보통 작은 영어 학원에서 하시는 교재들을 집에서 풀어보았습니다.  요즘은 워낙 각 출판사마다 보충 부가 자료들을 잘 만들어 놓아서  아이의 성향만 맞다면 집에서 해도 저학년 때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중 오늘은 얼마 전에 코스 북인 6권까지 완결해서 책걸이를 한 come on everyone로 공부해 본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단 저희 집에서 이 책은 회화와 문법, 리스닝의 중간쯤의 개념으로 들인 책입니다.

즉, 사실 흥미위주 보충 문제집? ㅎㅎ

 

 

문제집으로 하는 것은.... 리딩은 보통 Bricks를 하고, 리스닝은  Bricks과 Listening Stage를 병행했고, 문법은 쉬운 Grammar cue 같은 책을 하면서 나름 4개 영역을 얼추 맞추어하려고 처음 계획했었죠. ㅎㅎ

뒤죽박죽 속에서 나름 규칙이 있었습니다. ㅎㅎ

여러 개를 하다 보니까 이제야 6권 모두 끝났는데, 사실 8세 초반부터 come on 1권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다른 책들에 비중을 두고 하기도  하니 괜히 오래 걸린 느낌이지만 6권을 다 펼쳐 놓으니 아빠인 제가 다  뿌듯~~~~ 2년 동안 6권이니 잘 완주한 것 같습니다.

보충 개념으로 들였다고 해놓고 모든 코스북 중 제일 먼저 완결이 됐네요.

 come on everyone 의 장점은 무조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1,2,3권은 무척 쉽습니다. 그냥 회화책 느낌? 정말  파닉스 할 줄 알면 그냥 막 들이밀어도 아이들이 좋아할 책입니다.  처음부터 노래며 챈트며 아주 흥이 뿡뿡뿡하는 책입니다. 

마지막 6권인데도 단어도 무척 쉽습니다.  그래서 단어시험도 없고 하니 혀니가 더 부담 없이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ome on everyone의 두 번째 장점은 풍부한 부가 자료입니다. 홈스쿨로 하다 보면 사실 발음도 자신 없고 영어교육하는 사람도 아닌데 답도 자신없고 점점 학원을 마구 마구 보내고 싶어 지는 게 사실입니다. ㅎㅎ

그런데!! come on everyone은 일단 cd를 이용해서 컴퓨터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이 그대로 컴퓨터에서 sb, wb을 다 해볼 수 있습니다. 음향도 다 되고요. 

따로 게임을 접해보지 않은 저희 딸은 이게 마치 게임 같다고 재밌게 했습니다.

또 굳이 컴퓨터로 귀찮게 하기 싫으면 앱을 이용해서도 가능합니다. 세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앱에는 심지어 정말 게임이 있습니다. ㅎㅎ 좋은 발음을 이렇게 태블릿을 통해서 책과 바로바로 연결해서 하다 보면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워크북은 따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student book을 하고 컴퓨터나 탭을 통해 복습하다 보면 굳이 필요가 없더라고요. 꼭 해줘야겠다는 단원은 컴퓨터를 통해 함께 해주었습니다.

재밌어 보이죠? ㅎㅎ 

그리고  답지도 능률 사이트에 가면 a4 한 장으로 된 답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답니다. 

문제는 능률 빌드 앤 그로우 사이트에 들락날락하다 보면 어느덧 집에 문제집이 많아집니다.ㅠㅠ 

좋아 보이는 문제집이 꽤 많거든요. 

 

(이건 뭔가  받고 글 쓰는 것 아닌가? 하실 텐데... 절대 아닙니다.

뭐,  업체에서 제공한 책을 받고 쓴 솔직한 후기라면서 쓰는 분들 있던데, 절대 안 믿습니다.

저는 내돈 내산입니다.  ㅎㅎ)

 

단점이 있다면.... 다른 책들은 워크북까지 포함된 가격인데,

come on everyone은   student book만으로도  16000원이라는 약간은 비싼 책입니다. 아무래도 부가 자료를 

열심히 만들다 보니 그런 듯합니다. 

유치원~초등 저학년에 흥미 유발 100% 영어 코스북 come on everyone!! 저는 상당히 만족하고 학습했습니다.^^

 홈스쿨링 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을 보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 및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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