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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로블록스 (RBLX) 상장 (feat.미주은)

by 연풍연가99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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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3월 10일 밤 ~3월11일 새벽 사이에 미국의 인기게임 로블록스의 제작사인 로블록스의 상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종목코드는 RBLX이고,  시작가는 주당 45달러였는데,  그런데 첫날 거래 후 종가는 69.5달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을 계산시 총 382억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몸집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첫 상장일의 분위기는 한국경제 뉴스에도 보도되었습니다. 

로블록스는 기본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보면 됩니다.

2006년에 출시된 (약간은 레고처럼 생긴) 캐릭터를 가지고  유저들이 직접 게임 및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모바일,  PC, 엑스박스원 등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자료인데요.  

로블록스는 '게임을 통해 세상의 모든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미션인 회사입니다.  

200만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로블록스 안에서 게임 및 컨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수백만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개발자 커뮤니티에 지급된 금액이 2억 달러 이상이었다고 하구요. 

더불어 미국에서는 16세 이하 청소년들의 절반 가까이가 로블록스에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어화가 되어 있어서 한국에서도 즐기는 어린이들이 매우 많다고 하네요.)

이런 회사다 보니 어제밤 상장할 때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이 기정사실이었던 것이지요. 

 

저는 이 회사에 대해서 가장 주목한 것은 과연 이 로블록스라는 플랫폼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였는데요.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의 어린이들은 유튜브의 약 3배, 페이스북의 약 7배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시간을 보낸다고하니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가 엄청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플랫폼은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좋은 게임이 증가해서 →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 그러다보니 매출이 늘고 → 개발자의 수입이 늘고 

→ 그래서 다시 좋은 게임이 증가합니다. 

그렇다보니 더욱 이 게임, 그리고 회사에 대한 관심이 늘게 되네요. 

 

인베스팅닷컴에서 가져온 재무상태표를 보면, 작년 기준으로 아직 부채가 상당합니다. 영업이익 적자도 상당하구요. 

그러나 우리가 쿠팡이 그렇게 많은 적자가 있음에도 엄청난 매출 증가 속도를 보면서 쿠팡의 미래를 기대하듯이, 

이 회사 역시 매출 증가 속도가 정말 대단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게임회사들의 매출이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성장률이 놀랍구요. 

 

가상현실 속에서의 상품 시장의 성장세가 위와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로블록스의 매출은 더욱 늘어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로블록스는 첫날 주당 45달러로 시작해서, 69.5달러가 되었고, 전년도의 매출은 1조원에 달하였지만, 아직은 회사의 

발전가능성이 높기에 신중하게 투자시점을 정해보려합니다. 

모두 성투 하세요 ^^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을 보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 및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

 

아래는 로블록스에 대한 미주은님 소개영상입니다. 한번 보시면 투자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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