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으로 해외주식 거래하다가, 다른 사이트들도 이벤트를 많이 하니 사용해보고 옮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알게 된 하이투자증권에 계좌를 만들고 사용해보았습니다.
홈페이지는 위와 같습니다. 다만 저는 모바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수료도 기존 키움증권의 0.07프로보다 싸고, 거래축하금도 거래 좀 하면 1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 실시간 시세 최대 1년간 무료이고, 타사에서 주식 옮겨오면 또 지원금 준다고 하니 계좌 만들고 옮기면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한번 옮겨봐서 주식 대체 출고가 그렇게 낯설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일단 계좌개설을 해보았습니다.
개설하고 나면 카톡으로 안내사항이 오게 되는데요.
즉시지원금 30달러가 사용기한이 20일 입니다. (참고로 키움은 40달러에 30일이었습니다. 좀 짧네요.)
이건 큰 문제가 아닌데, 실시간시세가 좀 문제가 있어요. 기본 2달만 무료이고, 3달째 부터는 전월 거래금액이 원화기준 100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허걱.
(과거 대신증권은 1번이라도 거래가 있으면 되었고, 키움은 신청하면 쭈욱 무료였는데 이쪽은 무료조건이 좀 어렵네요. )
여튼 지원금이 바로 입금이 되기는 합니다. 공짜로 돈 생겼다. ㅎㅎ
그래서 다른 은행 외화계좌에 있던 달러를 입금해주려고 했는데, 허걱 그것도 불가 합니다.
현재 외화를 직접 입금은 불가하다고 하네요. 원화로 입금해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ㅋ
근데 문제는 환전수수료가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요.
전에 키움의 경우 95% 우대, 실시간 주문시에는 100% 우대였는데. 여기는 그런 공지가 없다보니 굳이 환전할 의욕이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프리장 거래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미국주식 거래시간에서는 이미 이전 글에서 자세히 말씀드린바가 있는데요.
하이투자증권은 아직 프리장 거래가 되지 않네요.
30달러 벌어보겠다고 너무 힘든 일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해보면
(1) 실시간 시세확인 조건이 어려움 - 전월 100만원 이상 거래. 미충족시 월 5달러 수수료.
(2) 달러 직접 입금 불가 - 원화로 입금 후 환전 필수.
(3) 프리장 거래 (아직은) 불가 - 프리장에서 가격이 크게 변동하는 경우에 거래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어렵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이후 거래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이투자증권에서 제 글을 볼리는 없겠지만 위 단점들은 좀 해소를 하셔야 거래하기가 편해질 것 같아요.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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