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 비교

요즘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37만여명이 접종을 하였고, 상반기 안으로 1200만 명에게 접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서는 차치하더라도 상당히 빠른 속도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엄청 잘해서라고 한없는 지지를 보내주려는 것은 아닙니다. 잘하고 있는 팩트만 예기해보려 하는 것이죠.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한국의 방역당국을 까는 행위는 삼가고 방역당국에 대해서는 힘을 불어넣어줘야 할 때라 봅니다.

작년말부터 백신 관련해서 옆 나라와 비교하면서 한국 방역당국을 한없이 까는 일이 많았는데요.

이런 보도자료를 보니 옆 나라는 한국에 비해 정말 방역 및 백신 확보 및 접종을 아주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군요.

세상에 주사기 부족하다는 것이 정말일까 했어요.

그냥 국뽕뉴스 아닌가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옆나라의 정부에서 발표한 아래 영상을 보면 진짜 입니다.

(유튜브 조문주강의실의 영상으로 퍼왔습니다. 재미있는 내용이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해보세요 ^^)

2월 16일 발표인데, 조금은 달라졌나 했더니 아래와 같습니다.

3월9일에도 정부에서 특별히 접종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군요.

그 사이 옆 나라 국회 내에서의 대정부 질의에서도 총리는 질의받다 말고 급히 화장실 가고,

담당 장관은 백신의 운반에 대해선 본인은 잘 모르고, 화이자가 알아서 할 거라는 대답만 하고 있네요.

한국 정부가 못한다못한다 해도, 방역은 옆 나라보다 잘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옆 나라의 어떤 글에서는 이런 주장도 하네요.

자기들이 정말로 한국근현대사에서 조선을 짓밟은게 아니라 도와준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개콘보다 웃기다는 말이 있지요. 너무 웃기는 기사와 영상이 많아서 써봅니다.

웃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