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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이 되고 나서는 가급적 카페에는 가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방문하여 달달한거 먹었던 후기 올려봅니다.
먼저 버블 흑당라떼 입니다.
펄 엄청 많이 들어 있고, 엄청 달아서 아내는 한 모금 먹고 바로 저 혼자 먹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흑설탕이 아직 덜 녹아 있어서 너무 인위적인 단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녹여서 먹으니 훨씬 덜 자극적이면서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
이거는 망고 플랫치노 입니다.
아까 버블 흑당라떼처럼 처음에 단맛이 톡 쏘는 것처럼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향이 좋고 마실때도 정말 시원하게 잘 넘어가네요. ㅎ
허니 카라멜 브레드 입니다.
시럽을 바른 빵 위에 생크림이 올려있는데요.
이상하게 제 빵은 받을 때부터 생크림이 피사의 사탑처럼 넘어지려고 하네요.
이쪽으로 봐도 넘어지려고 합니다.
넘어지기 전에 빨리 먹어야 겠습니다 ^^
버블 흑당라떼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면 나름 균형이 잡혀 있습니다.
이디야에서 먹을 수 있는 단 음식으로 당 충전 해봤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내 몸에게 죄책감 느꼈지만, 그래도 먹는 순간만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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