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고양이 뿐만 아니라 풀숲 근처에서 사는 동물이면 예외없이 당할 수 있는 진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진드기과 및 애기진드기과의 작은 거미류이다. 몸길이 0.2~10mm이다. 사람이나 가축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진드기류 중에는 몸길이가 약 2~10mm인 것도 있다. ~~~~ 흡혈 진드기류는 일단 사람이나 짐승의 피부에 기생하면 며칠이고 계속해서 피를 빨아먹는데, 주로 방목지의 소나 말에 많이 붙어 산다. 그러나 이들 흡혈 진드기류 중에서도 사람이나 가축에 해로운 것은 약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큰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애와 마찬가지로 형태에 변화가 많고 환경에 적응하는 양태도 다양하다.
라고 나오는데요.
처가에 사는 길냥이를 보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약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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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머리 뒤이고, 사람으로 치면 목 뒷부분인데, 큰 점 같은게 있습니다.
참고로 이거 잡아주느라 혀니가 수고 했습니다. 빨리 사진찍으라네요. ㅋㅋ
잡아서 돌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엄청 크네요.
얼마나 많이 흡혈을 한 것인지.... ㅠㅠ
밟아서 죽였습니다.
근데...... 조금 있다가 장인어른이 보시더니 2마리 더 찾았습니다.
역시 장인어른이 눈썰미가 대단하십니다.
고양이가 너무 시원했을 것 같아요.
요 녀석의 이름은 노랑이 입니다.
영어로는 Yellow 이지요.
저의 역할은 주로 밥 주는 것입니다.
어디선가 나타나서 냐~옹 하면서 달려옵니다.
제가 사료를 넣어놓은 창고쪽으로 가면 살짝 뒷쪽을 경계해주고 잘 ~ 먹어줍니다. ^^
노랑이와의 추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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