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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일기

쿠팡 차이나 셀러의 습격 - PD수첩을 보면서

by 연풍연가99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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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 수첩에 나온 쿠팡 차이나 셀러의 습격이라는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쿠팡의 아이템 위너 라는 독특한 판매시스템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언론에서 지적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국내 기업들끼리의 경쟁을 유도함은 물론 그 상품의 국내 기업의 네임밸류를 중국 상인들이 가로채어가는 실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쿠팡은 거대 기업입니다. 롯데마트나 홈플러스를 제친지는 오래되었고, 최대의 할인점 이마트, 롯데유통의 모기업이라 할만한 롯데쇼핑까지. 이미 그들은 한국 유통망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였는데요.

 

 

가히 코로나 시대의 최대의 수혜기업 중 하나라고 하겠어요.

그런 쿠팡에 대해 PD수첩에서는 쓴소리를 하였는데요.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제보를 받은 취재진.

이 소비자는 가품 스피커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텀블러를 샀는데 이물질이 들어있는 텀블러.

가품을 받은 소비자도 억울하지만 판매자도 열심히 판매해놓고, 다른 업체에게 상품의 판매권을 빼앗기는데, 그것도 다름아닌 중국 업체입니다. 

그것은 아이템 위너 시스템을 이용하여 타 업체에게 상품페이지를 뺏긴 것이었습니다. 

판매자도 소비자도 황당할 수 밖에 없지요.

고객의 리뷰는 한국제품을 보고 쓴것이지만, 그 이익은 나중에 왕서방이 차지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 중국업체는 제대로 된 업체도 아닌 쿠팡에서 아이템 위너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설학원이고, 여기에서 유통되는 상품은 당연히 제대로 된 물건일리가 없지요.

뭐 이런 식이죠. 

이 중국인(놈)도 이야기해주네요.  쿠팡은 어차피 수수료만 떼면 되니 막지 않는다구요. 

대체 쿠팡이라는 회사는 왜 이렇게 독특할까요?  정말 최저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PD수첩은 쿠팡 측 관계자를 만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쿠팡 측은 아이템 위너 제도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서 "상품이 우수하고 소비자에 대한 평가를 잘 받는 업체들에 조금 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템 위너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악용 사례들이 발견되면 판매 중지 조치도 가능한 한 빨리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름 모니터링도 한다는데 정말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는 걸까요? 너무 희안한 회사입니다. 

위 PD수첩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한번 보시면 됩니다.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을 보셨다면 아래에 있는 공감 '♡' 및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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