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 키보드 마이크로스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후기

요즘 컴퓨터 작업이 늘어나다보니 손목에 부담이 되어서 조금 더 편한 키보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된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키보드를 소개해 봅니다. 

일단 다행히 한국어가 각인되어 있는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뒷면에 보면 이렇게 이 키보드의 장점에 대해 여러가지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일반 키보드와 달리 손이 덜 꺾인다는 것이겠지요.

 

이 상품의 장점을 마이크로소프트 본인들이 정리해 주고 있네요. 

사실 저도 이런 키보드를 써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되긴 하네요.

박스를 열면 먼저 이렇게 덮개가 있고, 그걸 또 열어보면 다시 덮개가 키보드를 덮고 있군요.

키보드와 패드 그리고 마우스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아래에 붙일 수 있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이렇게 받침대를 붙일 수 있는데요. 자석으로 간편하게 붙여집니다.

키보드와 키패드 그리고 마우스가 있습니다. 

키패드와 마우스를 찍어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책상에 올려보니 상당히 신기하네요.

 

그동안 여러번의 부침이 있었지만, 10년 넘게 사용하던 기보드이네요.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와이어리스 800 키보드-마우스 세트인데 지금 다시 보니 무려 2011년 산. 얼마나 잘 만든 녀석이길래 이렇게 오래 쓴건지.  

이 녀석만큼 오래 사용하고 싶네요.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키보드-마우스 세트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보면

장점

1. 당연한 말이지만 키보드의 중간이 갈라져 있고, 중간부터 모서리 쪽으로 갈수록 낮게 설계되어 있으니 사람의 손목 형태와 맞기에 편안합니다.  그 전 키보드가 나쁘진 않았지만 나이가 드니 제 손목이 못 견디는 느낌이었는데, 이 키보드는 정말 편안합니다. 

2. 키보드 의 밑쪽이 키 부분보다 위로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편안합니다. 

 즉, 1번과 2번은 모두 제가 키보드를 쓰는 형태와 잘 맞아서 좋습니다.

3. 마우스은 다른 인체공학 마우스보다는 기존의 마우스와 중간 형태라고 보입니다.  충분히 편안하고 너무 높게 솟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책상 밑에 자연스럽게 수납이 됩니다. 

 

단점

아직은 딱 하나가 아쉽네요.  G 아래에 B가 있는데요.  이게 영타를 칠 때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G는 ㅎ, B는 ㅠ 가 각인되어 있는데. 이게 잘 적응이 안됩니다.  

이외에는 상당히 편안하고 좋습니다. 

아주 잘 바꾼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드네요. ^^

 

다른 키보드들도 좋겠지만 인체공학 키보드로서 이 키보드도 아주 만족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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