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의 가장 큰 핫이슈는 전세계적인 아티스트인 BTS의 소속 회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이라 할 것 입니다.
2005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비상장회사였다가 2020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는데요.
앞으로 상장되면, 국내 3대 기획사인 SM, YG, JYP를 합친 것보다 시가총액이 크다고 하니
이렇게 성장한 이면에는 방시혁대표의 탁월한 사업수완도 수완이지만,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너무나도 압도적인 그룹 BTS의 초대박이 바탕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통해 그들의 성장성을 인정받고, 더욱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 생깁니다.
현재 주요주주현황을 보면
- 1번. 방시혁 대표 45%,
- 2번. 넷마블 25%, 3번 스틱스페셜시추에이션 사모투자합자회사 12%, 4번 메인스톤유한회사 8.7%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정
가장 중요한 상장예정일이 10월 15일 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해보고 싶으나, 카카오게임즈의 예처럼 1억원을 예수금으로 납입하고도 몇 주 받기 어려울 듯 하여 포기한 상태입니다.
거기에 경쟁률은 1117대 1로서 SK바이오팜의 약 1400대 1보다는 못하지만, 어마어마한 경쟁률이며,
공모가액은 최대금액인 13만5천원이라고 하나,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일에 공모가의 두배로 상장하고, 첫날 바로 상한가 (시초가의 30% 상승)를 달성한 것을 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상장일에 공모가의 2배인 27만원의 시초가에 상한가가 반영된
흔히 말하는 '따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 돈도 없지만, 첫 상장일에 사기는 불가능해보입니다. ㅠㅠ -
그래서 제가 요즘 몇 주씩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 넷마블입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서, 현재 기준으로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되어, 따상을 기록한다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넷마블은 카카오게임즈의 주식 5%를 가지고 카카오게임즈 상장일에 크게 요동쳤으며, 몇달새 거의 2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물론 저는 18만3천원에 사서, 현재 16만7천원 입니다. ㅠㅠ
8% 가까이 빠졌는데, 아직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오를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이는 저 혼자만의 뇌피셜이 아니라 많은 주식투자가들이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이구요.
물론 이미 20만원 가까이 된 것도 빅히트 상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었다가 , 내려간 것으로 보는 비관론자도 있으나,
합리적인 판단만으로 반영할 수 없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한번 위험을 즐겨보려 합니다.
과연 10월 15일에 웃을지 울지, 저 자신의 20일 후가 기대됩니다.
그날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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