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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독서

미국 주식 투자 -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를 읽고 추천하며

by 연풍연가99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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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미국 주식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했지만 혼자서 공부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았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유망한 종목이 무엇인지이고,  그렇게 들어본 유망한 종목이 단순히 카더라가 아닌 왜 유망한지 

하는 것이 어렵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지 정립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러다가 수개월 전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님, 줄여서 미주은 작가님의 유튜브강의를 보게 되었다. 내가 미국 주식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처음 보게 된 것은 고배당주에 대한 영상이었는데, 그러다가 REITS 주식에 대한 소개를 보게 되면서, 

이 분의 영상은 이 업체들에 대한 지엽적인 소개가 아닌 자신이 왜 이 종목이 유망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까지 명확했다. 

그리고 그 후 나는 바로 구독을 누르고 구독자가 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다루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한다고 하시길래, 나도 바로 주문하게 되었고 

     이렇게 펜을 들어 이 책에 대해서 추천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위 영상을 보면서, 미주은 작가 님과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알라딘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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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매하실때는 알라딘은 물론, 다른 인터넷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2.     미국주식 투자, 아직도 망설이세요?

작가님은 아래와 같이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먼저 복리의 마법이다. 복리예금이 없어진 지금 금융상황에서, 성장성이 유망한 미국기업을 투자하는 것은 복리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는 투자처이다.

그러면 왜 미국기업인가. 미국의 S&P500 지수는 2000년 이후 닷컴 버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외에는 꾸준히 

연평균 15% 이상 우상향했다. 물론 과거의 데이터가 계속 유지될 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저금리기조로

인한 양적완화로 인하여 주가가 계속 상승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게다가 미국 주식 시장은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하여 미래에 어떠한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 것인지 쉽게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유망하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클라우드,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에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메가테크 기업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에도 수많은 혁신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       참고로 2020 12월 말 현재에는 환율 자체가 지난 1~2년 사이가 가장 저렴하다. 단순히 환전만 해서도 돈을 벌 여지가 

있지만, 위의 우상향할 가능성이 큰 미국 주식시장을 놓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점을 볼 때 미국 주식 투자를 망설일 이유가 없다




3.     나는 투자자인가, 투기꾼인가 


작가님은 투기가 아닌 투자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카지노의 슬롯머신에 돈을 쓴다 하여도, 거기서 잭팟이 터지는 것은 나의 영향이 아니다. 오직 운이다

주식으로  오늘 돈을 넣고, 내일 돈을 따는 것은 투기이고, 운에 다름아니다. 그리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주가의 

단기변동에 의존해온 한국이기에 오늘사서 내일 파는 투기적인 행태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은 흔히 말하는 패시브 인컴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세계 최고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그 회사들에 속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믿는 것이고앞으로 성장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주식의 변동성에 의지해서, 하루하루 붙잡고 있다면, 본업도 소홀해지고 주식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

또는 최고의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연구하고, 그들의 성장성을 믿는다면 이후 최고의 수익률로 다가올 것이다.



 작가님은 투자를 통해 공부를 하게 되고, 이런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로 부부간에도 즐거운 대화를 한다고 한다

나 역시도 미국 주식에 대해 어설프게 알던 이야기를 주변에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미국 주식에 대해 공부하라고.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 한번 제대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4.     미국 주식, 이것만 알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솔직히 나는 처음에 미국 주식 투자를 결심할 때, 미국 주식 용어는 Sell, buy 밖에 모르고 했다. 그리고 도대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나 유명한 기업들 외에 도대체 유망한 기업, 또는 고배당주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정말 알 수가 없었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를 위해 미국 주식 용어부터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고 읽기 어렵도록 몇십장씩 장황하게 

풀어놓은 것이 아닌 꼭 알았으면 하는 용어들을 친절하게 써주고 있다.

 게다가 단순히 영어를 해석해놓은 것이 아닌 이 용어는 무엇을 설명하는 것이다를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Market cap – 

시가총액  인데,  시가총액은 주식 1주의 가격 * 총발행 주식 수이고,  나아가 Market cap 는 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수치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기업에 부여하고 있는 한 기업의 가격이라고 부연하여 설명해준다.

 , 테슬라의 주가가 오르고, 추가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시가총액이 올라가고, 시장의 기대가 더욱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 대한 주식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 사용법을 알려준다. 필자인 미주은님도 미국에 있는 

주식업계에 계신 분이 아닌 본업인 호텔업을 하면서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소개해준 

야후파이낸스, 시킹알파 같은 사이트들에서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해놓은 글도 찾을 수 

있었고,  이러한 점들이 나보다 먼저 찾아본 선배님인 미주은 작가님의 비법노트를 함께 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또 좋은 정보를 찾으라면 배당주에 대해 정리해준 것이다. 단순히 배당 좋은 배당귀족 기업을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배당에 관한 용어들을 따로 정리함으로서 내가 직접 배당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할 곳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말미에는 투자할 곳이 가치주인지, 성장주에 투자할지에 대해 여러가지 논거와 공식을 통하여 어느 곳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예상을 하도록 도와준다.


나 역시도 맨 처음에는 잘 모르니 그냥 대기업이었다그러다가 어설프게 맞아서 약간 벌었다. 그러다가 미국주식 투자에 대해

 잘 알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자 고배당주만 찾게 되었다. 그러나 점점 주식 투자 전체를 10이라고 한다면유망한 가치주에 7, 

배당주에 대해 3 정도로 운영하고, 그 기업은 몰빵이 아닌 여러 소개해준 기업들 중 살 수 있는 여러 기업들을 조금씩 매수하는

 것이 좋은 포트폴리오라 생각이 들게되었다.

 그렇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꾸도록 하고 있는 중이다.





5.     미국 주식,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먼저 ETF 투자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하면서, 본인은 ETF 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혀준다. 그 이유는


첫째 투자유연성 – ETF는 투자회사 입장에서 임의로 투자기업을 바꾸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둘째 투자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 인덱스 ETF 등의 ETF 종목들이 대부분 해당 종목의 시가총액이 높은 위주로 편성한다는

 것이다. , 특정한 기업이 성장하는 것을 따라갈 수 없고, 일정한 투자 수익 보장을 위해 현재지향적인 편성을 할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미주은님은 주식 투자에 있어 기업을 알아가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 역시도 100% 공감한다. 과거 내가 

인덱스펀드에 투자를 할 때, 단순히 돈을 맡겨놓고, 돈벌어 주세요 하는 것에 불과했다. 지금은 아니다. 예를 들어 팔란티어 

라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팔란티어에 대해 재무제표도 보고, 그 회사에 대한 야후파이낸스의 글도 찾아보고 팔란티어에 대한 

동영상도 본다그 회사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 회사는 앞으로 성장할 기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믿고 맡긴

 내 투자금이 회사의 성장과 함께 돌아올 때 더욱 짜릿함을 느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성장성이 있는 섹터를 먼저 찾아보라는 조언을 해준다. 일전에 엑슨모빌 주식을 샀다가 조금 오르고 바로 

팔아버린 적이 있다. 물론 엑슨모빌은 훌륭한 기업이지만, 에너지 섹터 자체가 성장율이 암울하다는 것이다. 최근 3년간

 정보기술, 소비재, 통신재 섹터가 성장하고, 에너지의 성장율은 낮다. , 투자할 기업을 찾으려면 위 섹터에서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도와준다.

 



투자섹터를 4차산업혁명의 주도주로 하였다면그에 맞는 투자 기업을 소개해주고 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비즈니스, 증강현실/가상현실 같은 앞으로의 성장성이 높은 섹터이다

이 섹터들에 맞추어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같은 우리가 알고 있던 업체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수치를 들어 설명해주며, 패스틀리, 인튜이티브서지컬 같은 한국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업체들에

 대해 그들의 유망함에 대해 설명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투자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데나 역시도 매우 공감하게 되었다그 포트폴리오를 보며현재가 아닌

 성장 잠재력이 투자의 길임을 제시해주고 있다




6.     미주은의 잔소리

마지막으로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꼭 필요한 조언을 자신의 투자 경험에 비추어 정리하여 주었다.

요약해서 정리하면, 먼저 공부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 두번째, 남들이 산다고 해서 무조건 달려가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

세번째, 마켓의 변동에 따라서 패닉셀 하지 말자는 것 (오히려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될지도 모르는 좋은 시기이다), 

네번째, 현금 확보의 중요성 (투자의 기회에 투자를 하려면 현금이 필요하다),

다섯번째, 분산 투자의 필요성  (미주은님은 30개 정도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몇 개 정도 종목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 맞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참고로 나는 10개 정도인데, 조금 더 늘려 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7. 나의 결론

 투자는 투기가 아니다 라는 말씀에 100% 공감한다. 그리고 단기투자가 아닌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도 너무나 

당연하지만 좋은 말씀이다. 이 책을 보면서 단순히 영어를 잘 몰라서, 기업에 대해 잘 몰라서 미국 주식을 안 하거나, 

보수적으로 고배당주만 찾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고, 근시안적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한국에서 주식하는 것보다 오히려 미국 주식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 한다. 그만큼 열려있고, 룰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성장성을 믿는다면 미국 주식을 투자해야

 할 것이며,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분명히 될 것이다.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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