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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독서

<우리 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를 읽고

by 연풍연가99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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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저도 와이프도 모두 문과! 완전 문과! 

태어나보니 혀니도 자동으로 역시 문과! 

책도 좋아하고 역사도 좋아하고 영어도 얼추 습득이 꽤 쉽게 넘어가는 

요즘말로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ㅋㅋ)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발생 초기에 중학생들이 만든 약국찾는 앱을 뉴스로 접한 혀니가 컴퓨터에 관심을 갖더군요.

특히 요즘 온라인 개학도 한다하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으니 잘 됐다 싶어서 찾은 책이 바로

<코딩 교육이 걱정되는 부모를 위한- 우이 아이 첫코딩 with 엔트리> 입니다.

대학교때 자격증 따느라 접하던 추억의 영진닷컴에서 출판된 책이군요. 간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ㅎㅎ

저자 김선화님은 삼성전자를 다니시다  소프트웨어 유아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신다네요. 

암튼 이 책을 우리 혀니와의 첫 코딩책으로 선정한 이유은 

엄청  쉬워 보여서 입니다.


사실 part1,2,3은 그냥  술술 읽으면 되는 별다른 점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바로 part 4,5,6 !! 이 부분만 아이와 열심히 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딱 3일로 아이에게 코딩의 기초인 엔트리를 확실히 동기부여해줄 수 있습니다. ㅎㅎ 혀니의 반응이 엄청났기에 자신감 뿜뿜하네요.

책에 엄청 상세히 나오니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엔트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서 연습을 하게 됩니다. (사실 저 이런 사이트 있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

아이도 자신의 아이디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기대감에 엄청 즐거워합니다.

작품만들기에 들어가면 이런 귀여운 엔트로봇이라는 캐릭터가 나옴니다.



책을 보며 그대로 작업을 실행해 봅니다.

저희는 제가 밤에 해보고 혀니에게 다음 날 책없이 가르쳐주면서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그런데,  작업시작 하자마자 혀니가 나 이거 알어!!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자주 보던 브리테니커 책을 갖고 옵니다.

네~ 생각보다  요즘 아이들에게 코딩은 훨씬 가까이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더 쉽게 혀니에게 가르쳐 줄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 횡단보도를 건너는 소녀와 엔트리봇의 신호등 캠패인>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혀니가요~~ ㅎㅎ

순서대로만 하면 완성이 되기 때문에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자 그럼 초2 인생 첫 코딩을 한  혀니의 연습 작품을 보시겠습니다.



제가 봐도 재미있네요. 마치 게임같습니다.

 그리고 혀니가  EBS 온라인 수업에 보였던 캐릭터들도 이렇게 움직이나봐~하면서 더 확장된 사고를 하니  

아빠로써 뿌듯뿌듯 합니다. ㅎㅎ

코딩 초보도 쉽게 가르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이 책을 보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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