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후기 1

작년 이맘때 쯤에 배달의 민족 수수료 개편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배달앱에 대한 엄청난 공분이 표출된 적이 있습니다. 특정 배달앱이 배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니 마음대로 수수료를 올려도 무방한 것이 되어버렸지요.

그래서 배달앱 쓰지 말자는 운동도 있었는데요. 결국 대세가 된 배달앱을 쓰지 않을 수 없으니, 해당 배달앱은 더욱 기세가 등등하게 수수료를 올릴 수 있는 것이었는데요.

(특정 정치인을 홍보해 주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경기도에서는 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기존 민간 배달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관 주도의 배달앱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결국 작년 하반기 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그래서 점차 배달지역이 넓어져서

4월 1일 부터 제가 살고 있는 수원까지 배달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합니다.

다운로드 수가 아직은 10만회 이상 이네요. 100만회 이상이 되길 바랍니다. ^^

설치를 마치면 광고모델인 황광희 님이 헬멧을 쓰고 배달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배달 주소를 설정하고 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각종 프로모션이 많습니다.

먼저 초성퀴즈인데요. 맞추면 이번 주말에 쓸 수 있는 3천원 쿠폰을 줍니다.

'ㅈㅁㅇ'은 '주말엔' 입니다.

다음은 수원시 오픈 혜택인데요.

신규 가입하면 1만원 이상 3천원 할인 쿠폰, 첫 주문 하면, 1만원 이상 3천원, 1만원 이상 4천원 쿠폰을 주구요.

또 수원에서만 사용가능한 10% 할인권을 줍니다.

벌써 받은 쿠폰이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두가지 쿠폰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사용하고 있는 페이코 라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하면 1만원 이상 4천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달특급의 최대 장점인 지역화폐를 온라인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도 2만원 이라는 허들은 있지만, 2천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줍니다.

아직 주문은 하지 않아서, 주문을 직접 해보고 기존 배달서비스인 쿠팡이츠와 한번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

오랜만에 배달음식 먹어봐야 겠어요 ^^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