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운로드 받은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을 사용해서 직접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참고로 배달앱의 설치 및 프로모션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한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초기화면 입니다.
그럴듯하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달앱들의 첫 화면은 사실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족발, 보쌈으로 검색했습니다. 그 중에 일전에 블로그에서 본 광자네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광자네 족발에 대한 주문 후기는 다음에 작성하겠습니다.
배달팁이 0원 ~ 2,000원으로 뭔가 거리별로 차등하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카테고리에 맞게 있는데,
홍대쌀국수가 왜 족발, 보쌈 카테고리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뭔가 메뉴 구성에 약간의 오류가 있는 모양입니다.
주문하려는 가게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표시되는데요. 메뉴 옆에 있는 매장정보를 클릭하면,
배달요금의 거리별 차등 내역, 그리고 매장이 어디에 있는지, 대표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대표메뉴 중에 족발을 선택하고, 추가메뉴로 비빔막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사용하려는 쿠폰을 선택하고,
경기도 지역화폐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위와 같이 경기지역화폐가 떠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쿠팡이츠처럼 배달원이 어디쯤에 있다는 정보까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제쯤 도착할 거라는 개략적인 안내는 가능하며,
배달시에 벨만 누르고 문 앞에 놓아 주세요 같은 멘트를 배달원에게 주는 멘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결제해본 결과로 평을 해보자면,
1. 이제 시작하는 서비스라 쿠폰이 상당히 많다.
2. (거의 10%에 달하는 할인율을 가진) 지역화폐를 온라인 결제에 사용할 수 있어서 쿠폰을 적용한 가격에서 10% 할인이 된다.
3. (소비자에게는 크게 피부에 닿지 않지만)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는 이익이 크게 된다.
배달라이더-배달회사에 지불하는 금액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음식을 만들면서 기존 업체(배X의 민족 등) 에 내는 수수료도 거의 없어지고,
지역화폐로 사용하면서 카드수수료도 저렴하다고 한다.
그에 반해 단점으로는
1. 아직은 홍보가 부족한지 (느낌상) 업체수가 좀 적어보임. 이 점은 홍보가 계속되면서 늘어날 것으로 본다.
2.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있는 업체 분류 오류는 수정할 필요가 있음.
등이었습니다.
관공서 주도로 어플을 만들어서,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줄수록 세금이 낭비되는 것이 아닌가.
관공서가 잘 운영할 수 있겠느냐 등의 비판도 많습니다만,
거대기업 1개가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올리는 현상을 보고 있자면
관공서에서 이에 대항하는 스타트업을 하나 후원 또는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거대기업에게 긴장을 주는 것도 좋은 것이라 봅니다.
어떤 정치인 말마따나, 세금으로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하는 비용 아끼면 이런 사업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이 어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응원을 보내봅니다.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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