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반대매매 및 미수거래 방지 설정 - 1. 증거금과 반대매매

1. 증거금과 반대매매

가장 먼저 예수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예수금이란 우리가 입금해서 증권사 계좌에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대기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만약 키움증권 위탁계좌(주식계좌)에 100만원을 입금하면 예수금은 100만원입니다. 

그러면  주식 증거금이란 무엇이냐면.

매수하고 싶은 종목을 확인하시다보면 종목명 옆에 20%, 40%  이렇게 써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증거금이 만약 20% 라면,  주식 가격이 100만원일때,  20만원만 예수금으로 가지고 있어도 매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80만원은 언제까지 보유하여야 하는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15%,  현대차는 20% 입니다.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일수록 이 증거금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구요.

반대로 중소기업일수록  증거금은 100%에 가깝습니다. 

 

어쨌든 언제까지 보유해야 할까요.  주식의 매도시 매도 후 해당 금액이 예수금으로 잡히는 기간과 같습니다. 

즉, +2일 이에요.   만약 수요일에 매도했으면, 금요일에 예수금이 들어옵니다. 

반대로 수요일에 매수하면,  금요일까지 증거금을 채워넣어야하며, 예수금이 금요일에 빠지게 됩니다. 

 

즉, 우리는 무조건 거래 후 +2일이 되는날 장에는 증거금을 채워넣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증권사는 반대매매라는 무서운 형벌을 날립니다. 

지금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100만원 1주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하한가는 얼마일까요.

30% 아래인 70만원 입니다.

반대매매는 내 피같은 주식을 하한가로 자동 매도해버립니다.  이것이 반대매매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증거금을 +2일 까지 채워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반대매매시에는 증권사 수수료가 무료가 아닌 오프라인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즉, 수수료도 비쌉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반대매매 하기 전  증거금 채워넣으라고 문자로 안내를 해주긴 합니다만,  

정말 실수로 못 채워넣을 경우에는 가차없이 반대매매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시간에는 반대매매가 일어날 여지가 없도록 증거금 100% 일때만 거래를 할 수 있는 설정을 하는 것을 알아 보겠습니다. 

 

※ 참고로 본 글은 회사로부터 소개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보고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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