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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일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하고 왔어요

by 연풍연가99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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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대통령 선거일은 3월9일 수요일이지만,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거인 (투표권자)가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부재자 투표라 해서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사람들이 별도로 신고를 하고 투표를 진행했으나, 선거가 전산화된 요즘은 투표를 했는지 안 했는지를 실시간 공유가 되는지 굳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신분증 확인만 하면 사전투표가 가능합니다.

 

물론 저는 항상 선거일 당일에 해왔는데,  이번에는 거대양당의 후보들이 모두 사전투표를 해달라고 난리여서 오히려 사전투표가 나은가 하고 먼저 가봅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현수막도 사전투표 독려이네요.  

보통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가 사전투표소 입니다.  

와우. 줄이 꽤 길어요. 코로나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하여 사전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투표소 안쪽은 못 찍어서 말씀으로 드리면

일단 해당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줄을 나눕니다.  저는 여기 권선구 해당 지역이기 때문에 그쪽 줄을 서면 신분증을 보여주고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맞다는 것을 서명하게 하는데, 전자로 된 제 이름 위에 한번 더 쓰네요. 

그리고 투표용지 인쇄.

 

인쇄 방식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사퇴했는지 바로 표시가 되는데요.  4번 안철수 후보, 9번 김동연 후보가 사퇴해서 사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표소에 들어가서 인주가 없는 선거 전용 도장을 찍습니다.  여기서 예를 들어 1번과 2번을 걸치게 찍으면 무효가 되니, 본인이 원하는 후보의 칸에 제대로 찍어줍니다. ^^

 

그리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주고,  한표 행사를 완료하였습니다. 

투표율이 시간마다 집계가 되는데요. 16시까지 투표율이 지난 대선이나 총선과 달리 엄청나네요. 

그만큼 이번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큰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경기도가 사전투표율은 꼴등. ㅋㅋ  

인구가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공직선거에 대한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꼭 투표해서 우리나라 제대로 살릴 일꾼이 뽑히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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