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

6월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국정홍보방송인 KTV에서는

이렇게 여러번 만난 사이이고,

캐나다 총리는 양국간에 여러 논의가 많고,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윤대통령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하면서

옆에 뭔가 준비한 문서를 읽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은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영상을 보니 참 어이 없는 내용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회담 전에 메모지를 건네받습니다. 

캐나다 총리의 발언에는 메모지를 보거나 특유의 도리도리 자세를 취하구요.

이제 윤대통령의 발언타임인데, 본격적으로 메모지를 잡고 발언하면서 카메라 보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모든 자료는 메모 형태로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메모지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유튜브 영상에서는 KTV국민방송에서는 윤대통령이 메모지 보는 모습이 모두 편집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축구 보다는 메모지에 뭐가 적혀있는지 확인 좀 하시고,

컨셉사진 찍을 시간에 진짜로 정상회의 참석할 자료 보셔도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 대통령실에서는 결제하고 넘어가는 화면이라고 하는데,  그게 맞다면 대통령실이 대통령 일 안 한다고 오해받을 사진 올린거라고 봐도 되는걸까요? ㅋ

 

영상 보면서 캐나다 총리가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두 영상 확인하시고, 어떤 말이 맞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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