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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일기

여름방학 간식 - 탕후루 만들기

by 연풍연가99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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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되어서 초등학생들은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지는데요  

탕후루를 아주 좋아하는 혀니를 위해 탕후루를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핵심 재료 1번인 백설탕입니다.  백설탕을 일단 한 봉지 사왔습니다. 

핵심 재료 2번은 과일입니다.  사실 과일과 설탕만 있으면 가능한 메뉴라고 볼 수 있어요. 

탕후루가 여러 과일을 선택할 수 있는만큼 혀니가 좋아할만한 과일들은 다 샀습니다.  

귤, 블루베리, 천도복숭아를 샀어요. 

잘 씻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잘라서 꼬치에 꽂아 둡니다.

 

 

 

이제 설탕을 녹여서 액체 상태로 만든 후 컵에 담아 줍니다. 

설탕2 : 물1의 비율로 하시면 됩니다

 - 물을 조금 더 잡아도 되요.

양에 따라 다르지만 6~8분 정도 전자렌지에 돌리는데, 종이컵이 타지 않도록 30초씩 끊어서 보면서 하면 됩니다.  

 - 그렇기에 가능하다면 유리컵이나 도자기컵으로 넣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기포가 올라오고 색깔이 누리끼리해지면 여기에

꼬치에 과일을 꽂아서 녹여놓은 설탕을 잘 발라 줍니다.

 - 혹시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화상은 조심해 주세요.  즉, 조금 더 큰 컵을 쓰는게 좋겠어요. 

접시에 하얀 종이를 깔고 설탕을 바른 꼬치를 올려주도록 할게요.

 

이렇게 과일 꼬치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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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굳으면

이렇게 탕후루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상당히 만들기 쉽고 편합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사먹으러 나가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양도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

 

추가로 개선할 점이라면 설탕을 바른 후 냉장고에 넣는 과정 전에 얼음물에 잠깐 넣어서 급속으로 굳히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로 천천히 식혔더니 조금 시간도 걸리고 완전히 굳기 힘드네요. 

그리고 천도복숭아는 탕후루용 과일은 아닌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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