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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던 곳

다낭 코코넛배 체험 추천 - 그린 코코넛

by 연풍연가99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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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배 업체 그린코코넛 간판.... 녹색??)



다낭 여행의 가장 재미있던 체험인 코코넛배 체험 및 베트남 쿠킹클래스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다낭 여행을 하면서, 코코넛배 (광주리배)는 꼭 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전부터 업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일단 다른 곳보다 저렴하면서도 친절하다고 해서, 이 업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업체이름은 Greencoconut  인데, 카카오톡 아이디는 coconutgreen  입니다. 


(정말 열심히 영업한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이, 한국시간으로 밤 10시 정도에 위 카카오톡 아이디를 친구추가를 했더니, 바로 연락이 와서, 코코넛배 찾으시냐고 하더라구요. ㅎㅎ)


일단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해 영어로 연락이 되구요. 

저희는 성인 4명에 미취학 어린이 1명으로 코코넛배는 성인만 4달러로 했습니다. ^^

그리고 추가로 베트남 요리 배우기를 하겠다고 하니, 성인은 10달러, 아동은 5달러로 총 61달러로 진행하였습니다. 



거기에 호이안 호텔에서 무료로 택시로 픽업도 해주었습니다. ^^




일단 가게 되면 먼저 생수와 과자를 내줍니다.  과자 맛은 빠다코코넛 맛이랑 비슷한데, 좀더 딱딱한 과자에요. 


먼저 베트남 요리배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인상 좋은 총각 둘이서, 영어로 가르쳐줍니다. 





사뭇 진지한 장모님과 달리, 



혀니는 놀기 바쁩니다. ㅎㅎ





와이프와 장모님은 열심히 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세오를 만들고 있구요. 



저는 열심히 모닝글로리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채소를 활용한 볶음요리라고 할까요... ㅎ



가장 먼저 만들었던 스프링롤과 제공해주신 수박 및 용과로 세팅을 하고, 



방금 막 만든 반세오와 모닝글로리를 식탁에 올립니다. 

그리고 반세오와 함께 먹기 위한 각종 야채과 함께 한상을 차리고 잘 먹었습니다. ^^

(참고로 요리배우기를 통해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ㅎ)

처음에 쿠킹클래스에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을때, 설마 했는데, 정말 2시간 걸리네요. 은근히 시간이 잘 갔던... ^^




그리고 나서 식사 후 코코넛배 타는 곳으로 걸어 갔습니다. 



200미터 정도 걸어가니 오늘의 주인공 코코넛배들이 나옵니다. ^^



와이프와 장모님과 혀니가 같은 배에 타구요. 


타자마자 완전 즐겁네요. 



저는 장인어른과 함께 다음 배에 탔습니다. 

참고로 베트남 전통모자인 논 모자와 우산은 빌려줍니다.  당연히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네요.



코코넛배에서는 코코넛 잎을 활용해서 이런 것도 만들어 주시구요. 몇번 휘휘 돌려보니 만들어지네요. 

손재주가 신기한.



요렇게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독사진도 찍어봅니다. ^^



가다보니 마주치는 한국 단체관광객.  

하나투어로 오셨나봐요.  구명조끼가 하나투어네요. ^^

트롯트에 맞추어 중간에 계시는 베트남 사공님이 코코넛배 돌리기 시범을 보여줍니다. 

장난아니게 빠르네요. ㅎ  




저희는 단체관광객들 사이를 벗어나 베트남 어부님이 물질하는 곳으로 갔어요. 

그물을 열심히 던졌는데, 허탕이어서 너무 아쉬웠다는. ㅋ



즐거운 투어를 마치고 강 앞에서 단체샷을 한번 찍었습니다. 


다낭에 가면 꼭 코코넛배 타보시고,  코코넛배 타는 곳에서 쿠킹클래스도 한번씩 해보세요. 정말 재미있는 체험이었어요.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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