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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독서

영화 알라딘 봤어요

by 연풍연가99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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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영화 알라딘을 보고 왔어요. 즐겁게 알라딘 레고를 맞추고 나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같이 영화볼 날만 기다리다가 드뎌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

레고 알라딘과 자스민의 궁전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봐주세요 ^^


2019/05/28 - [사용기] - 여자아이 생일선물 추천 - 레고 41161 알라딘과 자스민의 궁전



먼저 미리 예매한 표를 출력 합니다. 인생 처음 영화표를 출력해보았습니다. ^^



영화관 앞에서 한 컷. ^^

알라딘이 나오는 관이었는데, 광고는 다른 것이라 살짝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5월말에 개봉한 영화라 5월이 강조되어 있네요. 

영화 제목은 알라딘이지만, 오히려 여자주인공인 자스민과 애니에서는 주연급 조연이었던 지니(윌 스미스 분)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자스민과 지니가 오히려 알라딘보다 더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악당인 자파는 좀 비중이 없어보입니다. ㅎ






애니판에서의 알라딘, 자스민, 지니, 그리고 자파 입니다. 1993년의 애니 포스터(일판)인데, 실사판이 정말 비슷합니다. 캐스팅을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알라딘과 자스민 입니다. 

애니와 실사영화의 배경인 아그라바는 여러 인종이 모여사는 국제도시인듯 합니다. 



알라딘과 자스민이 만나는 장면에서 자스민은 상당히 운동을 잘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요 (애완동물도 호랑이 ). 

실사영화에서는 대놓고 알라딘만큼 뜁니다. 엄청 불편해보이는 바지를 입고 있는데도, 잘 뛰어요. ㅎ



자스민과 지니입니다. 차라리 영화 제목을 알라딘과 자스민으로 했어도 정말 괜찮을 정도로 자스민은 좀 더 주도적인 모습으로 나오구요. 지니로 분한 윌스미스는 정말 대배우 답게 약간은 갈팡질팡했던 알라딘을 잘 이끌어 줍니다. 



이번 애니판에 추가된 자스민의 솔로곡입니다. 오히려 원래 주제곡인 'A whole new world' 보다 더 비중있어 보이는 노래였습니다. 

원작 애니에서의 멋진 언니 모습보다 더 적극적이고, 현대의 여성 정치지도자를 꿈꾸는 듯한 여성인 자스민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노래였습니다. 이 장면이 '더 이상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침묵하지 않는다'는 노래이거든요. 

이후 그녀는 아버지인 왕이 허락해서 왕자가 아닌 알라딘과 결혼하여 알라딘을 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여왕이 되고, 여왕의 힘으로 자신의 남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으로 실사영화와 애니를 비교하는 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제작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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