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는 익히 재밌게 보아왔는데, Why 시리즈나, 브리태니커 시리즈 처럼 역사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은 고구려의 태학박사인 설민석 박사가 (현재의 역사 강사인 설민석 박사 아님) 서역과 교류를 하는 사신으로 파견되어서, 고구려로 돌아가는 길에 시간 도둑 카심을 만나서, 동굴에 갇혔다가, 램프를 구하러 온 알라딘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의 주인이 되구요.
그 와중에 설민석 박사는 현재의 설민석 박사가 쓴 역사책을 읽고 세계사에 통달하게 됩니다.
램프의 요정 지니의 힘으로 일행은 동굴을 빠져나오고, 설민석 박사는 지니를 타고 고구려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 알라딘과 함께 저주에 걸린 데이지 공주를 구하기 위해 약재를 모으러 다니게 되지요.
그 첫번째 모험지가 골족(켈트족이라고 하네요) 의 후예가 세운 나라의 가장 불행한 왕비의 눈물을 가져오는 것이라 1789년의 프랑스로 가게 됩니다. 왕비는 '마리 앙투아네트'이구요.
내용이 전개되는 중에 용어 설명이 있구요. 책의 마지막에는 내용을 정리하는 퀴즈가 있습니다.
저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이름까지 깊게 들어가니까 책을 안 보고는 잘 모르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ㅋ
메모리 카드인데요. 단편적인 지식일 수도 있지만, 많은 내용을 재미있게 게임으로 외울 수 있게 해줍니다. ^^
1권을 펼치면 바로 나오는 설민석 박사님의 멘트 입니다. 역사를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초등학생이 보기에 알맞는 교양서적이에요.
앞으로 2권, 3권도 혀니와 함께 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책 소개를 마칩니다. ^^
설민석 박사님의 직접 이야기해주는 책 소개 이구요.
책 내용에 있는 베르사유 궁전에 관한 설민석 박사님의 강의 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같이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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