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위치한 플레이아쿠아리움을 다녀왔는데요. 그보다 먼저 맛있게 먹은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맛집 리뷰를 써봅니다.
부천 역곡역 근처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 라는 수제버거 집 입니다.
몇년 전에 미국의 유명 수제버거인 쉑쉑버거나, 인앤아웃버거에 대해 찾아보다가
한국에도 괜찮은 수제버거 집이 있다고 해서 알게 된 가게 입니다.
이 역곡점보다는 부천대학교 앞에 있는 곳이 먼저 생긴 곳이라는데, 주차가 매우 어렵다고 하여, 이곳 역곡점을 찾았습니다.
주차는 여기나 거기나 어렵군요. ㅋㅋ
여기 직원분께 허락을 구하고, 메뉴를 찍어보았습니다. 아주 심플합니다.
들어보니 버거에는 생양파가 들어간다고 괜찮으냐고 물어보구요. 그냥 햄버거는 치즈가 없는 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가게 이름이 크라이치즈버거이니, 치즈버거를 시켜야지요.
더블치즈버거세트와 치즈버거 입니다. 더블치즈버거는 패티와 치즈가 두장씩 들어간다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가게는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7개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청소상태는 매우 양호했습니다. ^^
가게에 붙어 있는 표지판입니다. 재료를 좋은걸 쓴다고 합니다. 일부러 멀리 간건데, 정말 좋은 재료로 잘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ㅎ
메뉴가 나왔습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ㅎ
일반 치즈버거 입니다. 생양파와, 치즈, 패티, 양배추, 토마토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빵이 잘 구워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딸인 혀니가 하나 다 먹었구요. 생양파도 햄버거랑 같이 먹으니 맛있다고 하네요. ㅎ
아이 입맛에도 잘 맞으니 다행입니다.
더블치즈버거 입니다. 고기패티도 아주 좋구요.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서 풍미도 괜찮습니다.
한입 베어물고 찍어봅니다. 야채도 꽤 많은데 부담스러운 크기는 아니라서 좋습니다.
하... 다시 먹고 싶습니다. ㅎㅎ
감자튀김도 아주 맛있습니다. 생감자 라고 하는데요.
느끼하지 않고,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음료수는 디스펜서에서 알아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특히 좋은 점은 체리나, 레몬에이드를 만들 수 있는 원액도 제공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저는 그냥 사이다 한잔 먹는데, 여기서는 레몬에이드로 두 잔 먹었네요. ^^
10,400원에 아주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한끼 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신다면 적극 추천 합니다.
(참고로 제공받은 바 없는 솔직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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