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여행 이틀째에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틀째의 마지막인 추천하는 식당 한군데와 두피마사지를 할 수 있는 미용실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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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여행기인데요. 같이 봐주시면 여행계획 작성하실 때 도움이 되실 거에요. ㅎ
먼저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후덕복 이라는 만두 전문점 입니다. ^^
거의 대부분 현지인들인데, 요즘은 한국인들에게도 좀 알려졌는지 한국인도 좀 있었습니다. (제 옆 테이블도 한국인 가족)
메뉴판은 이러한데요. 가격은 역시나 전날 먹었던 우화마 처럼 저렴합니다. 마음껏 시켜 줍니다. ^^
총 7가지를 시켰습니다. ㅎ
반찬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데요. 본 음식들이 저렴해서 시킬 필요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 가게는 물을 제공하지는 않으나, 차와 두유 중에 하나를 셀프로 마실 수 있습니다.
차는 약간 단 느낌이 나구요, 두유는 오히려 달다는 느낌보다는 담백해서 저는 두유를 먹었습니다.
특히 이 가게는 만두가 맛있구요. 가족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현지식당으로 추천합니다. ㅎㅎ
그리고 대만에서 받을 수 있다는 두피마사지를 체험해보고 싶어서 현지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위치는 가오슝의 교통중심인 미려도역에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온 곳에 있구요.
상호명은 자이미용실입니다. (한국식 한자로 읽으면 자야미용원 이군요 ㅎ)
한국인을 위한 가격표도 있는데요. 저는 400원으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한국돈으로는 15500원 쯤 하겠네요.
이 가게는 좀 특이한데 머리를 만져주다가 이렇게 재밌게 해주려고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중간중간 마사지를 하다가 요런 모습들을 보니 너무 웃기더라구요. ㅎ
즐거운 마사지를 마치고, 머리를 만져주는 모습입니다.
혀니도 한자리 차지했는데요. 언젠가 저렇게 미용실을 다니겠지요. (미래가 그려지네요. ㅎ)
이 가게는 머리를 재미있게 만들어줘서, 즐겁기는 했는데, 뭔가 마사지의 느낌으로는 좀 약했습니다.
시원하기는 한데, 가성비는 좀 아까운.... ㅎ
만약 이 미용실에 간다면, 아침에 좀 부스스한 상태에서 가서, 두피 관리 받고 스타일링하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즐거운 대만여행 계속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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