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일지 9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서 배당금을 수령하였습니다. 뭔가 보너스 받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

참고로 지금까지 미국 투자를 해온 이야기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 중 Starbucks 와 Pfazer이 배당을 했습니다.

※ 총 10.06달러가 제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세금으로 15.4%를 차감하고 지급하네요.

최근 KOSPI에서 삼성전자가 3월31일 기준 분기배당을 했는데요. 미국에는 분기배당하는 회사가 정말 많다고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미국 기업의 재무상태 및 시황에 대해 글로벌마켓모니터 라는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글로벌마켓모니터 → 클릭

이 사이트를 통해 회사의 재무제표나 배당락일을 알 수가 있네요.

참고로 미국 배당락일은 Ex-Dividend Date 라고 하는데요. 이 날 전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S&P500 에서 배당귀족(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회사, Dividend Aristocrats )이 89종목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들은 대부분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실적이 우수한 상태를 계속 유지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중 위와 같이 배당을 받은 후 보유하게 된 종목은

AT&T ( 미국 통신 2위 사업자), 필립모리스 ( 세계 최대 담배회사, 대표상품으로 말보로, 아이코스 가 있음), 프록터&갬블 (P&G, 세제, 면도기 같은 일상용품 세계 1위 업체) 입니다.

그리고 화이자 (세계 최대 제약회사)는 기존부터 가지고 있었구요.

제가 기존부터 보유하고 있던 월트디즈니 는 분기배당이 아닌 반기배당을 하는 회사이었네요. ^^

위 회사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로벌마켓모니터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글로벌마켓모니터 종목 분석 → 클릭

제가 보유한 회사들의 배당율을 정리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월트디즈니를 빼고는 모두 소비재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거의 세계 최대인 회사이지요. 흔히 말하는 시장지배 기업이네요.

물론 AT&T는 예외이지만,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의 배당성향이 엄청나게 높은 것을 보면 통신주들이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환원하는 것 같습니다.

돈이 많지는 않은 관계로 모험에 기대는 성장주 보다는, 위와 같은 꾸준한 주식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돈 벌었으면 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감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혀니 아빠의 이야기